[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를 '보람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람그룹에 따르면 SFC바이오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보람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이다. 그룹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를 만드는 강소 바이오 기업이다. 두뇌 및 관절, 소화기, 혈액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적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우리는 보람상조를 기반으로 장례서비스 외에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며 "보람바이오는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해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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