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31일 전국 20개 민자고속도 22년 운영실적 평가결과 발표. 부산울산고속도는 도로안전우수
이용편의는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은 서울춘천고속도가 각각 우수. 용인서울은 열화상센서 로드킬 예방
교통집중 구간 지정체 해소방안도 우수평가. 부산울산은 급커브, 사고다발구간 칼라레인과 주의표지 우수
이용편의는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은 서울춘천고속도가 각각 우수. 용인서울은 열화상센서 로드킬 예방
교통집중 구간 지정체 해소방안도 우수평가. 부산울산은 급커브, 사고다발구간 칼라레인과 주의표지 우수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민자고속도로 중 용인-서울고속도로가 22년 최우수 민자법인으로 선정되었고, 도로안전성 분야에선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는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에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각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31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22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경기 용인 영덕과 서울 강남구 세곡을 연결하는 22.9km 연장 고속도로로, 2009년 7월부터 경수고속도로(주)가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30년.
국토부는 이 고속도로가 야생동물 접근시 열화상 센서로 인지 후 LED로 안내하는 로드킬 예방시스템을 도입했고, 본선 영업소 등 교통집중 구간 지정체 해소방안 등을 잘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사고위험도 평가를 통한 급커브 등 취약지점 및 사고다발구간(기장일광IC)의 칼라레인과 주의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인천대교는 전 구간 포장상태평가 실시, 사이버 보안시스템 관리실태 점검, 미납통행료 전자고지방법 개선(우편+모발일 메신저 고지) 등을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교통 혼잡구간 개선방안 효과분석 용역 및 개선공사 시행, 터널 내 레이더 영상 유고감지시스템을 통한 돌발상황 감지 등이 우수사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는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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