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이 즐겨 찾은 인기 1위 만두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대상 '종가'로 나타났다.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 맥주는 오비맥주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각각 매출이 가장 많았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만두는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매출액 2153억원으로 1위였고 이어 해태제과식품 고향만두(675억원), 풀무원식품 생가득(266억원), 동원F&B 개성(224억원) 등 순이었다.
김치는 대상 종가(1341억원)와 CJ제일제당 비비고(1146억원) 순으로 매출이 많았고, 조미료는 CJ제일제당 다시다(1013억원), 대상 미원(560억원) 등 순이었다.
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7869억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2355억원),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1953억원) 등 순이고, 발효유는 빙그레 요플레(1800억원),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1210억원), 매일유업 매일바이오(886억원) 등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액상커피는 롯데칠성음료 칸타타(2742억원), 동서식품 맥심(1888억원), 매일유업 바리스타툴스(1853억원), 코카콜라음료 조지아(1427억원), 롯데칠성음료 레쓰비(1413억원) 등 순이었다.
주류는 맥주의 경우 카스(1조5773억원)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하이트진로 테라(6151억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2394억원), 롯데주류 클라우드(2226억원), 하이네켄코리아 하이네켄(1353억원), 비어케이 칭타오(1319억원), 하이트진로 하이트(1230억원), 오비맥주 버드와이저(1092억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주의 경우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985억원으로 압도적 1위로 매출이 많았고 이어 롯데주류 처음처럼(3554억원), 하이트진로 진로(2929억원), 무학 좋은데이(1796억원), 금복주 맛있는참(864억원) 등 순이었다.
전체 스낵과자 중에서는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리온 포카칩(921억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469억원), 오리온 꼬북칩(462억원) 등 순이었다.
비스킷은 해태제과 홈런볼(891억원), 해태제과 에이스(565억원), 동서식품 오레오(408억원), 롯데웰푸드 마가렛트(405억원), 오리온 예감(346억원), 크라운제과 쿠쿠다스(344억원) 등 순이었고, 반생초코케익에서는 오리온 초코파이(889억원), 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1243억원)가 1위를 차지했다.
빙과(아이스크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617억원), 빙그레 떡붕어싸만코(604억원), 빙그레 투게더(585억원), 빙그레 메로나(505억원), 롯데웰푸드 빵빠레(398억원), 해태제과 부라보(373억원) 등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