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취 감춘 붕어빵 손쉽게 구매 취지"... 2∼12일 쇼핑축제 '롯데 레드페스티벌'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이지만 최근 자취를 감춘 붕어빵을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는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과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15개 매장에서 붕어빵 팝업을 운영한다.
최근 자취를 감춘 붕어빵을 백화점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다음달 1∼15일 노원점을 시작으로, 3∼9일에는 미아점·구리점, 3∼16일 강남점·인천점·분당점·부산본점·광복점·포항점, 10∼16일 창원점·평촌점, 17∼30일 건대스타시티점, 24일부터 12월 7일 본점과 잠실점, 전주점에서 팝업이 운영된다.
단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고, 점포별로 계란치즈 붕어빵, 콘치즈 붕어빵 등 이색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유통군 및 계열사 11곳이 내달 2∼12일 쇼핑축제 '롯데 레드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도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내달 2∼8일 국내산 삼겹살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팔고, 롯데마트는 킹크랩도 같은 기간에 반값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그룹의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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