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3)이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부원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금제금융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영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