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보조금 합하면 최대 1750만원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전기차 국비 보조금 발표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보조금 공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중 울릉군의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체 최대 전기차 보조금 책정액을 공개한 지자체 중에서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은 승용 기준 지자체 보조금으로 최대 1100만원을 책정한 울릉군이었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650만원까지 더하면 보조금은 최대 1750만원까지 늘어난다.
유일하게 지자체 보조금이 1000만원 이상인 울릉군을 필두로 광양시와 화순군, 영광군, 신안군이 각각 7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도시별 지자체 최대 보조금은 광주 400만원, 대구·대전 각 300만원, 부산 250만원 등이다.
지난해 승용 기준 대당 보조금이 180만원이었던 서울은 올해도 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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