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라 울산지검장 지낸 검사 출신 송인택 사외이사 선임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사외이사로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인택 사외이사는 검사 출신으로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과 충북 특별보좌관(임업),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내부통제 등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임원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선임으로 임기는 선출일인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외이사는 오는 6월 30일, 감사위원은 2025년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이날 임원 선임은 지난 2월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늘 대의원회에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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