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대표이사에 여영현, 조합감사위원장에 박석모, 농업경제 대표이사에 박서홍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농협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지 열흘 만이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에는 지준섭(61) 전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지 전무는 농업인 권익 증진 교육 및 지원 사업을 담당한다.
상호금융 대표이사에는 여영현(62)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선임돼 농업금융 서비스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맡는다.
조합감사위원장은 박석모(65) 전 경남무역 대표이사가 맡아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끈다.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에 선임된 박서홍(58) 전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은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한다.
이들 가운데 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이사 및 농업경제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