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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4.03.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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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GS그룹 오너 일가 4세인 허윤홍(45)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작년 11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맡으며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섰던 허 사장은  이날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법적인 지위를 얻어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증손이며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그는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GS건설 지분 200만 주를 증여 받으면서 허 명예회장에 이어 2대 주주(지분율 3.89%)에도 올랐다.

허 사장은 본사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해외시장개발, 수처리 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추진해왔다.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 외주기획,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태진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은 올해 창립 55주년으로 지난해 어려움 깊이 새기고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100년 기업을 준비할 것"이라며 "올해 엄격한 품질 강화, '자이' 브랜드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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