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35 (금)
주식펀드 수익률 5주만에 하락
주식펀드 수익률 5주만에 하락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2.12.24 11:0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로 국내주식펀드 5주 만에 하락, 배당주식펀드 선방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5주만에 하락했다. 통신, 전기·가스 등의 내수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배당주식펀드가 상재적으로선방한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우며 약세를 지속했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43%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의 동반 약세로 0.53% 하락해 코스피지수 수익률에 못 미쳤다. 코스피지수는 엔화약세의 지속 전망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로 한 주간 0.16%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2.23%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건설, 화학, 금융 업종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관련 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수익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소형주와 코스닥지수의 부진으로 중소형주식펀드는 -1.35%의 주간수익률로 4주째 약세흐름을 보였다.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는 -0.15%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0.37%로 KOSPI200지수 수익률(-0.38%)과 유사했다.

이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35%와 -0.19%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07%, 0.07%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약세 및 미국 국채금리의 큰 폭 상승으로 중장기 채권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은 -0.05%로 부진했다.

국고채 1년물은 전주와 같은 2.81%를 기록했고,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2bp, 5bp 오른 2.88%, 3.04%로 약세를 나타냈다. 통안채 2년물도 2bp 상승하며 2.86%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11%의 수익률로 가장 낮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01%,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0.01% 수익률로 부진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03%를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은 0.05%로 가장 높았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