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하 KRX)는 27일 2013년 신입직원 3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 13명, 지난 2012년 23명을 채용한 데 비해 그 인원수가 늘어났다. 이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고용확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KRX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적극 시행했다.
대졸 신입직원의 경우 학력 등 스펙(SPEC)이 아닌 잠재역량이 우수한 인재채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일부 대학 중심이 아닌 전국 19개 대학교에서 신입사원을 고루 선발했다.
또한 이번 신입직원 채용과는 별개로 정부의 비정규직 고용개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비정규직 2명(계약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KRX는 내년 1월3일 KRX홍보관에서 신입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입사식을 가질 예정이며 신입직원들은 약 7주에 걸친 연수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내년 2월 중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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