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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내실성장 위해 모든 역량 기울여야"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내실성장 위해 모든 역량 기울여야"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2.12.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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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말이나 보고서보다 일과 행동이 중요하다"

"위험관리 강화, 고객기반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성장을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 "혁신은 말이나 보고서보다 일과 행동이 중요하다"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내실 성장을 위해 올해 추진해 나갈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하고 연초부터 위기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단기간에 호전되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초부터 최고경영자(CEO)회의를 중심으로 위기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계열사들도 비용절감, 한계사업 조정 등 자체적인 비상경영 계획을 수립·실천함으로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수립한 농협금융 차원의 경영혁신 방안에 대한 세부 이행로드맵과 계열사별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근본적인 경쟁력을 배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말이나 보고서'보다 '일과 행동'이 중요하며 모든 임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건전성 관리를 통한 위험관리 강화도 역설했다. 여신심사 강화와 부실채권 집중관리 등을 통해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위기상황에 맞춰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사업 발굴, 시너지 창출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와 고객기반 확충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배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농협금융이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회사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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