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는 전일의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해 18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72포인트(1.05%)가 올라 1801.8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팔았지만, 기관투자자와 프로그램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시장에서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체질 개선으로 인한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됐고 독일이 유럽의 금융동맹과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그 간의 태도를 바꿔 유연한 입장으로 돌아섬으로써 유럽 재정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몫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5.84포인트(1.30%) 상승한 456.68에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7% 내려 1180원을 기록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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