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사 (3,9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화폐 단위 '조' 넘어 '경' 속속 출현 국내 경제주체들의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 즉 한국의 국부 규모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조(兆)를 넘어 경(京) 단위 화폐통계가 파생상품 시장 등 일부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실물경제 부분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경은 1조의 1만배로, 1에 영(0)이 16개가 붙는 단위다.15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경 단위 화폐 단위를 쓰는 통계가 하나둘 늘고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5 23:23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학균 美변호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학균 미국 변호사(사진)가 내정됐다. 외국계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가 금융위 중요 1급 자리인 상임위원에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올해 초 정부 측에서 상임위원직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수락했으며 정식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 마무리 절차를 거쳐 곧 정식 임명될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1986년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4 23:38 당국 대규모 시장개입…환율 1,028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응해 외환당국이 달러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당국은 14일 점심때와 장 막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오전 11시6분 달러당 1,021.3원까지 하락한 환율은 낮 12시40분 1,030.0원까지 급반등했다.특히 점심때의 개입은 시장에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시점에 단행돼 개입 효과를 극대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4 23:33 우리나라 국부(國富) 절반은 토지..GDP의 무려 4.1배 우리나라의 국부(國富) 중 토지자산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공동개발 결과(잠정)'에 따르면 2012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는 1경630조6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7.7배 수준이다.이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 비율은 프랑스 6.7배, 일본 6.4배, 호주 5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4 13:35 "납세자가 안찾아간 국세 환급금 500억원 넘는다" 연간 환급되는 국세 규모 60조원대. 이 가운데 미수령 환급금이 500억원대.국세청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세법 변경 등으로 미리 낸 금액을 돌려줘야 할 필요가 생겼는데도 이를 제대로 몰라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1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국세환급대상액은 60조5천억원이었다. 201 정책 | 박미연 기자 | 2014-05-14 11:54 금융사고 발생시 감사도 중징계받는다 앞으로 중대한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 감사도 행위자와 같은 수준의 징계를 받게 된다. 경영실태평가 결과에 따라 금융사의 감독 분담금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인허가 업무 처리 절차가 빨라진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검사·제재업무 혁신 방안과 인허가 업무 처리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중대한 내부통제 소홀로 금융사고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4 11:48 납세자연맹 "소득공제 제 때 못 받는 것은 복잡한 세법 때문"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잡한 세법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해 추가로 세금을 환급받은 직장인 1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법이 어렵고 복잡해서 제 때 소득공제를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중도퇴사(17%), 본인의 실수 정책 | 박미연 기자 | 2014-05-13 14:33 금융당국, 유병언 관련 수협·신한캐피탈 일제히 특검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및 관련회사들의 비리 파악을 위해 시중은행과 신용협동조합에 이어 수협중앙회와 신한캐피탈에 대한 특별 검사에 나섰다.기업은행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 유병언 전 회장의 핵심 관련사인 천해지에 30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련사에 대출해준 수협 조합들에 대한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5-13 10:47 검찰, 현재현 동양회장 주가조작 혐의 추가기소 1조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동양그룹은 시세조종으로 수천억원의 자산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2일 현 회장과 김철(38·구속기소)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정책 | 박미연 기자 | 2014-05-12 17:13 우리나라 금융부채 첫 '1경' 넘어..자산 1경2630조 한국의 금융부채가 지난해 1경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국민계정 통계편제 기준이 바뀌면서 금융자산도 1경2600억원으로 늘었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새 국민계정체계(2008 SNA) 기준으로 집계한 한국의 금융자산은 1경2630조원으로 381조원이 늘었다. 한국의 금융부채는 개편 전 9769조원보다 330조원 늘어난 1경302조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조가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2 16:27 1인당 GDP 2만4천달러...12년 째 '마의 2만달러'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4천329달러로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5년 전보다 여덟 계단 상승하고 구매력 기준 GDP도 세계 35위에서 27위로 다소 순위가 올랐지만 12년째 '마의 2만불' 벽은 넘지 못하고 있다.12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GDP를 인구로 나눈 2013년 우라나라의 1인당 명목 G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2 15:14 원·달러 환율 한달새 3.51%↓…31개국 중 1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너무 가파르다.지난달 1일 대비 지난 8일 원·달러 환율은 3.51% 하락해 주요 31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터키(3.09%), 콜롬비아(3.07%), 남아프리카공화국(2.38%), 브라질(2.12%), 일본(1.96%), 영국(1.82%) 등의 순으로 환율 하락폭이 컸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외환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2 10:18 세월호관련 피해 중소기업 3개월간 대출 만기연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출을 만기연장하거나 채권추심을 미루는 등 피해우려업종의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조영제 부원장 주재로 지난 9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신용정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1 19:01 '세월호 경제쇼크 막아라'-여행·운송·숙박업체 900억원 低利로 지원 정부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내수 위축을 막기 위해 5~6월 중 재정지출을 당초 계획보다 7조8000억원 늘리기로 했다.이번 사고로 직접 타격을 입은 진도·안산지역 어민과 영세사업자, 여행·운송·숙박업체 등에는 총 900억원을 저금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제적 경기 보완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0 13:08 한은 이주열 총재 "기준금리 방향, 인상이 타당"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기준금리 방향은 인상이 타당하다"고 단호하게 언급해 정부와 시장 일각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못을 박았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끝낸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의 금리 수준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기준금리 방향은 당장 인상하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렇게 (인상 쪽으로) 설정하는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10 11:12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5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2개월째 연 2.50%로 동결됐다.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한은 관계자는 "부진한 민간 소비가 세월호 참사 영향으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09 11:11 환율 하락…稅收감소 우려에 재정당국도 비상 가파른 환율하락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도 비상에 걸렸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보다 0.1원 오른 102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금 오르긴 했지만 전날 1030원 아래로 하락하며 5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수출 기업 만큼이나 비상이 걸린 곳은 재정당국. 경기 부진으로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5-08 17:40 금융당국, 유병언 관계사 대출자금 유용혐의 포착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계사들이 대출자금을 원래 용도와 다른 곳에 사용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유 전 회장 관계사에 대출한 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은행들이 대출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을 발견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부실 대출과 같이 딱 떨어지는 (위법사실) 건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5-08 15:01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부담 커지고 검증 깐깐해진다 올해 종합소득세 남부 부담이 커지고 훨씬 깐깐해졌다. 지난 해 이자나 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이 있는 642만명은 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종합소득으로 합산 과세되는 금융소득 기준 금액이 이자·배당 소득 합계액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내려가는 등 지난 해와 달라진 점도 적지 않은 만큼 납세자들은 변경 내용을 꼼꼼히 확 정책 | 정진건 기자 | 2014-05-08 13:46 금융위 금융소비자정책 '늑장 대처'..이제사 종합계획 마련 착수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별도로 올 3분기 중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E대선공약인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발족이 늦어지는 마당에 종합계획안마저 연말까지 발표하기로 한 것은 책임있는 정부당국의 늑장대처라는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금융위 정책 | 정진건 기자 | 2014-05-07 16: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9119219319419519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