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일 아들 임모 군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여러장의 셀카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팩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중학교의 아들 졸업식에 참석해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장은 여느 학부모처럼 웃음띤 얼굴로 스마트폰으로 아들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사장이 사용한 스마트폰은 '갤럭시 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이날 사용한 핸드폰은 갤럭시 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알려졌다. 하얀색을 바탕으로 테두리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3선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21년 출시된 제품이다. 5000대 한정판으로 269만5000원에 출시했다.
제품 추첨 응모에만 46만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선 100만원 이상 '웃돈'까지 붙어 400만원대에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몰이를 했다.
오빠인 이재용 회장도 '삼성 영업맨 1호'를 자처한 지 오래다. 이 회장은 지난달 다보스포럼에서 취재진을 향해 "나를 찍는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이후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견줘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성능으로 호평받았다. 이 회장은 갤럭시S23 개발 당시부터 새로운 카메라 기능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들 졸업식에서 이 사장의 패션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언론에 비출 때마다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그는 이날 크롭 기장의 끝단은 프린지처럼 실밥이 드러나는 트위드 재킷에 부츠컷 청바지를 선보였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매년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여해오며 각별한 '아들 사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발표회, 졸업식, 중학교 입학식 등을 놓치지 않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