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식’이 늘려준 농특세, 농촌의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위해 ‘주식’이 늘려준 농특세, 농촌의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위해 [정기석 칼럼]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농특세(농어촌특별세) 세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7월까지 농어촌특별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5000억원 늘었다. 분증권거래세가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영향으로 6조4000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게다가 올해 증권거래세율은 코스피 0.05%, 코스닥 0.20%로 지난해 코스피 0%, 코스닥 0.15%보다 높아졌다.주식 거래와 연동된 세수가 예상보다 많이 걷히자 정부는 이를 농어촌기본소득 확대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거론하고 있다. 재정당국은 농특세 수입이 올해 전망치를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9-14 08:14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지역사회기업’에 성패 달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지역사회기업’에 성패 달려 [정기석 칼럼] 13년 만에 '사회연대경제기본법(舊 사회적경제기본법)'이 통과됐다. 2014년 처음 입법이 발의된 세 차례나 폐기되는 우여곡절 끝이다. 정부 이송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6개월 뒤 시행된다. 이제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법적·제도적인 뒷받침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이른바 사회연대경제 지원체계는 파편화, 다원화된 상태였다.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협동조합(기획재정부),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등 소관 부처와 개별 법률이 분절되었던 것이다. 국가나 정부 차원의 체계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8-24 15:45 도시민생∙국민경제∙국가산업 살리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시민생∙국민경제∙국가산업 살리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기석 칼럼] 9월부터 월 15만원의 특별한 소득이 발생한다. 무주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2차로 추가 선정되면서, 단지 무주군에 살고 있는 군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얻는 혜택이다.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1인당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2년 동안 지급받게 된다.다만, 기본소득 사용처는 지역 내 무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된다. 사용금액도 제한된다. 읍 소재지 내 모든 가맹점과 주유소, 편의점, 면 하나로마트 합산 최대 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처럼 업종과 사용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8-07 10:27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미래대응기금’의 선순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미래대응기금’의 선순환 [정기석 칼럼]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기대만큼 걱정도 교차하고 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환경단체의 반대는 첨예하다. “원전과 화석연료 LNG발전 까지 고려하는 등 지역을 값싼 부지와 풍부한 전력과 용수의 공급지로만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균형발전이 가능할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3대 메가프로젝트의 투자규모는 4,700조원에 달한다. 물론 4,700조원이란 재원은 삼성, SK 등 참여기업이 2040년까지 이어가는 전국 단위 장기 투자계획, 정부 지원, 그리고 후속 파급 규모 등을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7-13 09:55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AI국민배당’과 'AI세'-'로봇세' 논의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AI국민배당’과 'AI세'-'로봇세' 논의 [정기석 칼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AI 배당’ 구상은 놀랍다. “AI 기업들이 국민에게 뭔가를 돌려주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것. 즉, 인공지능(AI) 기업의 지분 일부를 미국 국민에게 나눠주자는 것이다.오늘날 AI가 창출하는 천문학적인 부를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분배할지가 전지구적, 시대적 거대담론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AI가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동시에 일자리 감소와 소득 불평등을 심화한다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첨예한 논쟁에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6-23 10:08 햇빛소득마을, ‘금융기관 공공성’에 성패가 달려 햇빛소득마을, ‘금융기관 공공성’에 성패가 달려 [정기석 칼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김용범 정책실장을 칭찬했다. '금융기관은 준공공기관'이라고 아주 잘 지적을 했다는 것이다. 최근 김 실장은 “왜 가장 여유 있는 사람은 가장 낮은 금리를 누리고 가장 절박한 사람은 가장 비싼 돈을 써야 하는가”라며 “나는 이 잔인한 금융시스템을 설계하고 작동시키고 정당화해온 명백한 공범”이라고 인정했다.덧붙여 이 대통령은 '돈 버는 게 능사'를 금융기관의 존립 목적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지금은 금융기관의 공공성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5-12 10:22 현실의 '반딧불’...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현대로템’ 현실의 '반딧불’...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현대로템’ [정기석 칼럼]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지난 2020년 무주군청이 무주 반딧불 축제를 띄우려고 만든 ‘나는 반딧불’ 노래 가사다. 중식이밴드 리더 정중식이 만들어 부르고 가수 황가람이 리메이크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 노래 가사처럼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신비스러운 반딧불로 로컬브랜드를 삼을만큼 무주군은 청정 산간 오지의 표본이다.무주군은 지난 2뭘말 기준 인구수 22,871명에 불과한 심각한 인구감소지역이다. 재정 자립도는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4-20 07:27 지역소멸 부추기는 지역개발, 이제 그만 지역소멸 부추기는 지역개발, 이제 그만 [정기석 칼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 방식에 대한 현행 지원 체계의 실효성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특히 “(정부 지원이) 부정부패의 수단으로 전락하기도 하더라”며 지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기존의 관행을 방치하면 정부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뿐”이라며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다.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도 마찬가지다. 지난 20여년 이상, 농식품부, 해수부, 행안부, 국토부 등 정부의 보조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4-01 11:35 농협은 중앙회장이 아닌 농민조합원의 것 농협은 중앙회장이 아닌 농민조합원의 것 [정기석 칼럼] 적어도 농민들에게는 검찰 개혁만큼이나 절박한 개혁과제가 있다. 농협 개혁이다. 이같은 농심을 잘 읽은 이재명 대통령도 일찍이 농협을 향해 ‘고강도 개혁’ 주문해놓았을 정도다. 지난해 말, 이 대통령은 “농협 선거 과정에서 여전히 발생하는 불법과 매수, 그리고 무엇보다 조합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이 농촌 사회를 병들게 하는 진짜 문제”라고 적확히 지적했다.이는 현재의 농협의 지배 및 운영 구조 자체가 부패의 온상임을 지적한 것으로. 특히 조합원들이 의사 결정 과정에 실질적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3-12 14:45 기본소득은 그런 것이 아니다 기본소득은 그런 것이 아니다 [정기석 칼럼] 어제 초리마을 마을회관에는 모처럼 마을 노인들이 다 모였다. 이장님이 마을방송으로 모두 불러 모았다. 이른바 ‘무주형 기본소득’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돈을 그냥 나눠준다니, 마을 노인들은 100% 출석했을 게 틀림없다.전북 무주군은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재원으로 모든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군비 등 자체 예산으로 주민 1인당 연 80만 원을 지급하는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소득&mid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2-25 10:27 ‘5극 3특’과 ‘행정통합’, 지방정책 맞나? ‘5극 3특’과 ‘행정통합’, 지방정책 맞나? [정기석 칼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다.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공개석상에서 토로한 것이다. 이 같은 대통령의 심란한 인식에서 느끼듯 그렇지 않아도 지역에서는, 특히 농어촌마을에서는 ‘5극 3특’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적지 않은 게 민심이다. '5극 3특'이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2-04 13:59 에너지도 ‘지산지소(地産地消)’가 상책 에너지도 ‘지산지소(地産地消)’가 상책 [정기석 칼럼] 무주 산골마을 주민으로 귀농해 생활한 지 10년이 넘었다. 산골마을에서는 물론이고 지역에서는 먹고사는 일이 만만치 않다. 시장도, 경제도, 인구도 쇠락하고 소명하는 곳이나 마땅한 일자리가 많을리 없다.일자리가 없으니 돈을 벌기도 쉽지 않다. 다만, 버는 만큼 쓴다는 소박한 철학과 검소한 태도만 지킨다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마을이고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도시에서 보다는 아무래도 돈을 쓸 소비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가령, 지난해말까지 무주 산골마을에 살면서 전기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전기세 고지서에는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6-01-13 15:45 ‘생활임금’ 받으며 4.5일 근무를 ‘생활임금’ 받으며 4.5일 근무를 [정기석 칼럼] 도시에는 없고 농산어촌 같은 지역에만 있는 특별한 직업이 있다. ‘마을사무장’이라는 일자리다. 이름 그대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 마을기업 등 마을공동체사업의 사무를 보는 일이다.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공모를 통해 마을사무장을 채용한 마을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특히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다. 당장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아서 먹고 살 자신이 없는 귀농(어)인들로서는 초기 생계비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마을사무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12-23 08:12 내 집에서 웰빙하다, 내 집에서 ‘웰다잉’을 내 집에서 웰빙하다, 내 집에서 ‘웰다잉’을 [정기석 칼럼] 오래전 귀농해 살고 있는 무주 적상산 자락의 산골마을은 늘 조용하다. 간혹 들리는 우체부의 오토바이 소리, 불시의 이장님 마을공지사항 방송 말고는 하루 종일 인기척이 없는 날도 허다하다.이제 내 집을 둘러싼 이웃집마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이전에 살던 독거노인들 조차 어느 날부터 보이지 않는다. 챙겨줄 가족이 없으니 내내 살던 자택에 홀로, 더 머무르지 못하는 것이다.그 노인들은 필시 어느 요양원에 수용됐을 터. 아마도 그들은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원치 않지만, 낯선 그곳에서 지난하고 고단했던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12-02 08:19 ‘잔인한 금융’ 아닌 ‘인간의 얼굴을 한, 사람 살리는 금융’ ‘잔인한 금융’ 아닌 ‘인간의 얼굴을 한, 사람 살리는 금융’ [정기석 칼럼] 오래된 지난날, 무모한 과욕으로 인터넷 벤처사업에 뛰어든 적이 있다. 하이리스크가 걱정됐지만 ‘돈을 어서, 많이 벌어, 돈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는 하이리턴의 욕심이 더 컸다. 물론 인터넷을 통한 사회혁신을 염원하는 기대도 곁들였다.하지만 욕심을 부린 투자유치도, 기대가 컸던 매출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금세 충분치 않은 초기자본금은 바닥이 드러나고 돈은 늘 부족했다. 시설투자, 수익의 재투자, 직원 인건비는 고사하고 차비와 밥값 걱정을 하는 날이 더 많을 정도였다.당시 벤처업계는 경상적 매출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11-11 10:35 일과 쉼이 하나...‘워케이션 생활인구’로 지역재생을 일과 쉼이 하나...‘워케이션 생활인구’로 지역재생을 [정기석 칼럼]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꿈을 꾸어보지 않았을까. 바로 일과 쉼이 하나 되는 인간적인 삶. 20여 년 전, 그 꿈을 심하게 꾼 적이 있다. 그냥 남들처럼 꿈을 꾸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실현을 했다. 어쩌면 가계를 책임진 성실한 도시의 직장인으로서 삼가야할 사고를 치고 말았다..‘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 일에 흔들리지 않을’ 불혹(不惑)에 이른 무렵이었다. 더 참지 못하고 수도 서울에서 전격 하방, 남도의 농촌으로 귀농했다. 그러나 큰 착각이자 실수임을 깨닫는 데 많은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전문가코너 | 정기석 기자 | 2025-10-23 10:14 ‘사회적경제’가 아니라 ‘사회연대경제’ ‘사회적경제’가 아니라 ‘사회연대경제’ [정기석 칼럼] 지난 정부에서 ‘사회적경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재명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사라진 자리에, ‘사회연대경제’라는 꽃으로 변신해 홀연히 다시 피어나고 있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입법이 마침내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이 법의 전신이라할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은 2014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다. 10여년이나 시간이 속절없이 흐른 셈이다. 20~21대 국회에서는 아무런 성과와 소득도 없이 그저 법안 발의와 폐기만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09-30 10:35 ‘K-AI’ 구현 위해 정부와 시장의 ‘양손잡이 전략’ 나와야 ‘K-AI’ 구현 위해 정부와 시장의 ‘양손잡이 전략’ 나와야 [정기석 칼럼] 지난 8일 AI 기본법 시행령 초안이 공개됐다.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두 번째 AI 관련 법안이다. 이 ‘인공지능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AI 기본법 시행령은 AI 사용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고영향' 인공지능은 인간 기본권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용자에 대한 사전 고지와 AI에 의한 결과물임을 표시하기로 했다.또한 사람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계가 AI 생성물임을 자동으로 알아차리는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09-15 09:45 ‘기후악당국’에서 ‘K-기후·에너지국’으로 ‘기후악당국’에서 ‘K-기후·에너지국’으로 [정기석 칼럼] K-컬처 열풍이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다. 국내 명소마다 몰려드는 해외 관광객들을 보면 속된 말로 ‘국뽕’이 차오를 정도다. 그런데 세상만사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그런 ‘K-문화강국’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악당’으로도 불린다.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무책임하고 게으른 국가를 칭하는 오명인 ‘기후악당국’.2016년, 영국의 기후변화 NGO 이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08-25 15:05 마을사업, ‘마을기업’의 책임경영으로 마을사업, ‘마을기업’의 책임경영으로 [정기석 칼럼] 마침내, 마을기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마을기업 지원 제도가 시행된지 무려 15년 만이다. 지난 23일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이다.‘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나아가 인구 소멸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원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을기업은 법적 근거도 없는 상태로 단지 행안부 지침에 따라 2011년부터 시행됐다. 그럼에도 현재 전국에서 1,7 전문가코너 | 정기석 | 2025-08-04 09:48 처음처음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