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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자BG의 CCL 생산 ‘2029년 6.8조원’까지 확대
두산, 전자BG의 CCL 생산 ‘2029년 6.8조원’까지 확대
  • 정진교 기자
  • 승인 2026.09.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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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분석, Vera Rubin 양산 본격화에 따라 AI 서버향 CCL 출하 증가

4분기에도 네트워크용 CCL 생산능력이 현 수준 대비 25%가량 확대
▲두산 제공
▲두산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 기자] 두산의 올해 3분기 전자BG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7,659억원(QoQ +13%),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2,243억원(QoQ +11%, OPM 29.3%)을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Vera Rubin 양산 본격화에 따라 AI 서버향 CCL(동박적층판) 출하가 증가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장비 및 광모듈향 CCL 수요가 기대치를 상회, 지난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특히 Low end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광모듈용 CCL의 경우 연간 예상 매출 규모가 연간 2천억원 수준에서 3천억원 규모까지 3개월만에 50% 가량 상향 조정되었다.

AI 데이터센터 내 인터커넥트 중요도가 상승함에 따라 800G 및 1.6T 광모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에도 신규 생산라인의 양산 개시로 네트워크용 CCL 생산능력이 현 수준 대비 25%가량 확대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두산은 최근 9,684억원 규모의 증설을 발표, 국내 및 중국 창수 법인에 각각 4,210억원, 5,474억원의 투자가 집행되며 투자 자금은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조달 계획이다.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강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내 인터커넥트 중요도 상승에 따른 광모듈 및 네트워크 CCL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악된다.

금번 대규모 증설에 따라 두산 전자 BG의 CCL 생산능력은 2026년 연간 2.8조원에서 2028년 5.4조원, 2029년 6.8조원까지 확대되며 생산능력 확보에 따라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두산은 M9급 CCL 등 차세대 제품에 대한 개발을 완료해 향후 믹스 개선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 또한 발생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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