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코너 기사 (1,1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젊은이들 선망하는 ‘네카라쿠배당토직’...재주가 많아야 부자 돼 젊은이들 선망하는 ‘네카라쿠배당토직’...재주가 많아야 부자 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네카라쿠배당토직’.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낯선 외래어 같으나 순수 우리말이다. 크게 소리 내 읽어보자. ‘네카라쿠 배당 토~~~직’. 재미가 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 직방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젊은이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직장들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채용을 안 하거나 줄이는 판에 이들 기업만큼은 예외다. 되레 채용 규모를 늘리고 연봉까지 두둑이 올려준다.이들 ‘신(神)의 직장’이 찾는 사람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4-19 10:48 다산 정약용이 성리학(性理學)을 반대한 이유 다산 정약용이 성리학(性理學)을 반대한 이유 [박석무 칼럼] 지난 4월 7일은 다산선생 서세(逝世) 185주년이 되는 기일(忌日)이었습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해마다 기일을 맞아 초라하지 않을 정도의 제물을 차리고, 수십 명 또는 수백 명이 모여 유교식 전통 묘제(墓祭)를 올려왔습니다.지난 해만 해도 상당한 사람들이 모여 정중하고 공경스럽게 묘제를 행했는데, 금년은 코로나 19라는 재앙을 맞아 모든 것을 생략하고 연구소 임원 몇 사람과 선생의 주손(胄孫)이 참석한 가운데 차 한 잔 올리고 재배(再拜) 드리는 성묘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선생에게야 미안스럽기 그지없는 일이나, 정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4-12 14:35 ‘오버스윙’ 부동산 대책... 전(全) 공직자 재산등록으로 투기 잡힐까 ‘오버스윙’ 부동산 대책... 전(全) 공직자 재산등록으로 투기 잡힐까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과(過)’자가 붙어 좋은 단어가 없다. 접두어로 들어가면 좋던 이미지가 정반대로 돌변한다. 속도가 빠르면 과속이 되고 소비도 지나치면 과소비가 된다. 의욕이 과하면 과욕이 되고 음식물 섭취도 많으면 과음과 과식이 되고 만다. 물도 그릇에 차면 넘치고, 비타민도 과용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과유불급이다.정부 정책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이다. 작은 일을 크게 불려 떠벌려 대응할 때가 드물지 않다. 사안과 비교해 대책이 지나친 경우가 흔하다. ‘바늘만 한 것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4-08 14:00 ‘고가주택’ 기준, 13년째 요지부동... 몸집 커졌는데 옷은 그대로 ‘고가주택’ 기준, 13년째 요지부동... 몸집 커졌는데 옷은 그대로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옷과 음식과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요소다. 옷은 그중 으뜸이다. ‘의식주’ 용어가 의(衣)자로 시작된다. ‘춥고 배고프다’, ‘헐벗고 굶주린다’라는 표현만 봐도 입는 게 먹는 것보다 우선이다. 안 먹어도 며칠을 견딜 수 있으나, 극한과 폭서에는 단 몇 시간도 버티기 어렵다. 아이들은 크는 게 빨라 옷을 오래 못 입힌다. 금세 작아져 멀쩡한 옷도 버려야 한다. 몸에 옷을 맞춰야지 옷에 몸을 맞출 순 없다.이런 당연한 원리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3-26 10:41 안철수는 패자가 아니다...아름다운 단일화의 '화룡점정' 안철수는 패자가 아니다...아름다운 단일화의 '화룡점정' [오풍연 칼럼] 안철수는 오세훈에게 졌다. 그러나 그 역시 진정한 승자라고 할 수 있다. 야권 단일화의 물꼬를 튼 사람은 안철수다. 안철수가 아니었다면 단일화가 안 됐을지도 모른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단일화는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었다. 그러다보니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잘 보이지도 않았다. 주목도 면에서 여권에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많은 사람들은 안철수의 정치 생명이 끝났다고도 한다.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안철수에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안철수는 62년생으로 상대적으로 젊다. 아직 기회가 많다. 실망할 필요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21-03-24 13:30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오세훈이든, 안철수든 박영선에 크게 이긴다”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오세훈이든, 안철수든 박영선에 크게 이긴다” [금융소비자뉴스 오풍연] 아직 선거가 보름 가량 남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 선거를 치른다면 야권이 서울, 부산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여론조사 결과도 그렇게 나온다. 무엇보다 LH 사건 여파가 크다. 부동산 문제는 그 어떤 이슈보다도 선거를 집어 삼키고 있다. 여권이 무슨 얘기를 해도 잘 먹히지 않는 것 같다. 나부터도 그렇다.이번 보궐선거는 정권심판 인상이 짙다. “문재인 정권을 혼내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국민들이 많다. 여권으로서는 최대 악재다. 어떻게든 만회해 보려고 하지만 현재로선 속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21-03-22 10:01 가덕도 신공항이 부산 발전을 위한 '신의 손'인가 가덕도 신공항이 부산 발전을 위한 '신의 손'인가 [류동길 칼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천문학적인 돈을 바다에 퍼붓는 사업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표몰이 작전이 이렇게 황당하다. 여당 출신 시장의 부하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이기려고 공항 건설 카드까지 내민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은 가덕도 앞바다에 순시선을 띄우고 “가슴이 뛴다”고 했다. 대놓고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가덕도 쇼였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AI)시대인데 토목공사로 가슴이 뛴다니 국민의 가슴은 시퍼런 멍이 들고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1-03-08 16:34 ‘저금리 잔치’는 끝났다...우리는 글로벌 금리상승에 대비하고 있는가 ‘저금리 잔치’는 끝났다...우리는 글로벌 금리상승에 대비하고 있는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제에 새 걱정거리가 생겼다. 글로벌 금리 상승의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코로나 확산 직후인 작년 초 연 0.5% 선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 1.5%를 넘어서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저금리 잔치’가 끝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또렷하다.코로나 방어를 위해 막대한 돈이 풀려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추진과 무관치 않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3-08 10:28 한국 정치, 못난 역사까지 반복되어야 하나? 한국 정치, 못난 역사까지 반복되어야 하나? [임정덕 칼럼] 지금부터 60년 전 5·16 혁명으로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6개 항의 혁명 공약을 내걸었다. 그중 보릿고개조차 넘지 못하던 당시의 민생고를 해결하겠다는 항목과 구악을 일소하겠다는 내용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100달러도 안 되던 그때의 1인당 국민소득이 지금은 3만 달러를 넘었으니 소득 관련 공약은 확실히 이루어진 셈이다. 시장원리에 따랐기 때문이다.그러나 만연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신악이 구악을 능가한다”는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1-02-25 15:30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다. 없는 사람은 먹고살기가 갈수록 팍팍하다. 코로나 사태가 유독 저소득층의 살림살이를 어렵게 한다. 통계청이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짐작은 했으나 결과가 충격이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월 59만6,000원에 불과하다. 전년 4분기 68만6,000원과 비교해 13.2% 감소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4분위 가구는 721만4,000원으로 되레 1.8% 증가했다. 월 13만 원 가까이 늘었다.그나마 1분위 가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23 09:54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선거철이 되긴 된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온갖 공약들이 쏟아진다. 현금성 복지공약이 풍성하다.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야당의 한 후보는 서울에서 결혼·출산한 부부에게 9년간 최대 1억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약속했다. 여당의 어느 후보는 서울사랑상품권 1조 원 발행과 소상공인 특별지원 1조 원 편성을 공언했다. 국유지 등에 아파트를 지어 평당 천만 원의 공공 분양 주택을 내놓겠다는 ‘반값 아파트’도 장담했다.또 다른 여당 후보는 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11 09:43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박석무 칼럼] 1779년 무오(戊午)년은 다산의 나이 38세의 해였습니다. 그 해 4월에 다산은 황해도 곡산 도호부사에서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제수되어 내직으로 옮겼습니다. 그 무렵에 저작했다는 다산의 유명한 논문,「전론(田論)」은 곡산에서의 저술인가, 서울에 들어와서의 저술인가는 알 길이 없지만, 약 220년 전의 글임을 알게 됩니다. 7편으로 된「전론」은 다산의 혁명적인 토지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개혁사상가 다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글이어서 주목받은 지가 오래된 논문입니다.30대의「전론」은 50대 이후의 저작인『경세유표』의 토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2-08 15:06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할 일도 없나 보다. 공기업 부리기에 맛 들인 것 같다. 시어머니 노릇이 잦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 인사 시 군 복무기간을 반영하는 규정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했다. ‘승진 시 남녀차별 규정 정비’라는 제목의 공문을 산하 공공기관에 내려보냈다.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이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도다. 역차별 논란 또한 만만치 않다.기재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법적 근거로 든다. &ld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8 10:49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위원회가 신년 벽두부터 크게 한 건 했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박이다. 1월 5일 서비스가 시행되고 나서 1주일 만에 현금화된 카드 포인트가 778억 원에 이르렀다. 서비스 신청 건수가 무려 681만 건이나 되었다. 하루평균 82만 건 조회, 91만 건 신청, 103억 원이 현금화된 셈이다.카드 사용자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앱과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0 10:13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돈 모으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만 하면 부의 축적이 가능했다. 물려받거나 가진 게 없어도 노동의 대가인 월급만 착실히 모으면 먹고사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자식 교육과 내 집 마련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자녀 혼수비용, 노후 자금의 밑천도 거의 근로소득에서 나왔다. 그런 상황이 바뀌었다. 월급만 갖고는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티끌만 한 월급은 모아 봤자 티끌에 불과하다.근로소득만 믿고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근면과 성실, 저축을 중시하는 삶은 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07 11:09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박석무 칼럼] 참으로 고통스럽던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앙을 맞아 사람과의 대면을 기피해야 하는 생활을 해야 했으니, 얼마나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던가요. 가족은 말할 것 없이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즐거움도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삶이 얼마나 힘들었던가요.그러나 많은 우리 국민들은 그런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새해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되어 신음했던 분들, 생명을 잃은 분들에게는 위로와 애도의 뜻을 올리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건전하게 한 해를 보냈던 점은 자랑스럽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1-04 11:23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류동길 칼럼]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문다. 코로나 창궐, 부동산 폭등,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대립 등 예년에 보지 못한 초대형 사건들로 얼룩진 한 해였다. 먹고살기 힘든 국민은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 코로나 때문 만은 아니다. 갈등의 정치와 잘못된 정책 탓이 더 크다.법원이 대통령 재가 사항을 뒤집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다시 자리로 돌려보냈다. 이를 두고 많은 국민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12-30 11:55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누가 대한민국이 대통령 중심제 국가 아니랄까 봐 꼭 대통령이 한마디 해야 움직인다. 최근 불거진 임대료 문제도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임대료 공정론’을 꺼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는 물음이 매우 뼈 아프다”라는 지적이 있었다.정치권이 돌연 분주하다. 호떡집에 불난 듯 부산을 떤다. 여당 대표는 “코로나 이후 소득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24 17:50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임정덕 칼럼] 선사연 지면을 비롯한 여러 공론장에서 지금까지 나라 운영의 방향, 원칙과 방식, 공동체의 도리나 부조리 등에 대한 지적, 탄식, 경고, 충고 등이 이어져 왔으나 메아리 없는 부르짖음에 그쳤다. 전례 없는 현상이다. 국회의 압도적 의석을 등에 업은 운동권 좌파 독재가 도를 넘어 파탄을 자초하고 있다.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거리나 광장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지만 미증유의 전염병 때문에 그나마도 불가능하고, 또 그것을 핑계로 차단이나 봉쇄를 서슴지 않아도 대항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능력 시험이나 엄정한 검증 등에 의하지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0-12-17 15:45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자영업자는 흔들리며 산다. 어려운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다. 느끼는 위기감과 상실감이 갈수록 크고 깊어간다. 겨우 잠자리에 든다 해도 숙면은 어렵다. 새벽녘에 혼자 깨어 온갖 상념에 빠진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미국 영국 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주가가 요동치고, 국내 부동산 가격 폭등 소식은 듣자니 속만 쓰리다. 이중의 박탈감에 두 번 울게 된다.상당수 점포가 휴업 중이거나 가게를 내놓은 상태다. 괜찮아지겠거니 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13 09: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