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1,0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촛불혁명과 경제권력 촛불혁명과 경제권력 [김태동 칼럼]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일당을 감옥에 보낸지 3년 반이 되었다.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에 걸친 추운 겨울에 주말마다 많게는 백만 명 이상이 광화문광장에 모이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 외쳤던 촛불시민들의 바람은 이루어졌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민주당이 지난 봄 총선에서 180석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여 정치적으로는 어느 정도 변한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경제 쪽은 어떤가? 헌법 1조2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노래로까지 만들어 얼마나 외쳤던가? &r 칼럼 | 김태동 | 2020-10-13 16:00 대한민국에 시민은 없는가! 대한민국에 시민은 없는가! [민계식 칼럼] 미국이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있을 때 영국 정부의 중세(과도한 세금) 정책으로 시민들의 조세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이때 영국 정부에서 식민지 시민들의 동요를 알아차리고 유화적으로 나왔더라면 미국은 (훨씬 후에는 몰라도) 상당 기간 더 영국의 식민지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영국 정부는 중세 정책을 고집했을 뿐만 아니라 국왕 조지 3세는 영국 정부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식민지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토머스 게이지 장군에게 시민들의 저항 운동을 무력으로 칼럼 | 민계식 | 2020-09-17 14:51 임차인, 임대인 모두 울리는 ‘주택임대차 3법’ 임차인, 임대인 모두 울리는 ‘주택임대차 3법’ [김교창 칼럼] 의석 176석의 거대 여당이 힘자랑하며 이른바 “주택임대차 3법”을 지난 7월 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해치웠다. 여당 단독 국회가 상임위 심사와 여론 수렴 절차를 모두 무시한 채 무엇엔가 쫓기듯 통과시키자 정부는 이튿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법사위 상정에서 시행까지 48시간도 안 걸렸다. 임대차 3법이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한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리킨다.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칼럼 | 김교창 | 2020-09-15 09:51 새로운 삶, 아름다운 이웃 새로운 삶, 아름다운 이웃 [곽진 칼럼] 나이 들어 지난 추억과 욕망을 덜어내려는 건 그 빈자리의 주인을 새로운 나로 삼겠다는 희망 때문이다. 손 떼먹은 물건 하나하나에 늘 삶의 추억이라는 DNA를 입혀온 우리들은 비우고 버린다는 행위가 연인과 정을 떼는 일처럼 그리 손쉽지 않은 일임은 자명(自明)하다. 특히 책을 보는 사람의 연구 공간은 바로 그 사람의 정신세계라 더욱 그렇다.새로운 나란 다른 배움의 길로 들어서는 걸 말한다. 고인들은 참 나의 세계를 개척하려면 비움과 겸손을 앞세우라고 권한다(肆古爲學, 虛心遜志). 덜어내고 비운다는 것은 자기 발견을 위한 칼럼 | 곽진 | 2020-09-01 11:00 제발 마지막 남은 국민성은 말살하지 말라 제발 마지막 남은 국민성은 말살하지 말라 [신부용 칼럼]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들은 대개 우리나라 사람은 친절하고 부지런하며 미물의 생명까지 존중하는 착한 국민이라고 평가한다고 한다. 식민 통치와 공산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최빈국에서 불과 30~40년 만에 이룩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과 제대로 된 민주주의 체제는 이런 긍정적 국민성의 결과라는 것이다.그러나 칭찬만 듣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서두르기만 할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밥 먹듯 하여 믿을 수가 없고, 허세가 강해 겉치레와 낭비가 심하다는 평도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뼈아픈 소리는 화합 칼럼 | 신부용 | 2020-08-24 17:14 시장의 생명은 자유...자유 잃으면 시장 붕괴된다 시장의 생명은 자유...자유 잃으면 시장 붕괴된다 [장태평 칼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시장원리가 없다. 중구난방이다. 과정이 위험하고, 결과가 두렵다. 요즈음엔 사회주의 국가들도 경제만은 시장원리를 채택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 국가인 이 나라에서 이렇게 반시장적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소득 주도 성장, 탈원전, 최저임금, 근로시간 규제, 정규직화 등 모든 정책 내용이 반시장적이다.최근에는 참으로 과격하기 그지없는 부동산 대책을 추진해서 국민을 놀라게 했다. 큰 저항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가 추락하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신 칼럼 | 장태평 | 2020-08-22 18:04 휴전선 위에 떠도는 문학적 망령의 해원 휴전선 위에 떠도는 문학적 망령의 해원 [김성수 칼럼] 코로나19사태와 수해 등 기상이변으로 지구가 연일 비명을 지른다. 한반도의 남북관계는 평화의 길을 한 발짝도 떼지 못한 채 강제휴식 중이다. 그런 중에 읽은 김연수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이 가슴을 후려친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여우난골족」으로 유명한 시인 백석의 북에서의 삶과 고뇌를 그린 장편이다. 해방 전 남북을 아우르는 애송시인 소월의 뒤를 이어 식민지 백성의 애환을 민요적 절창에 담아 이름을 떨쳤으나, 북에서는 ‘실패한 시인’으로 쓸쓸하게 스러져간 사연이다.주인공 기행(백석 칼럼 | 김성수 | 2020-08-11 15:13 “나라가 니꺼냐”...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나라가 니꺼냐”...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이도선 칼럼] “나라가 니꺼냐”는 최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실검) 상위에 오른 이색 구호다. 집값을 폭등시켜 놓고 집값 잡는다는 구실로 세금을 마구 올리자 민심이 폭발했다. 아무리 선거로 정권을 잡았다 해도 민주적 절차나 사회적 합의를 외면하고 국정을 농단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다.서울 시내에서 주말마다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문재인 자리’라고 적힌 사무용 의자에 신발을 벗어 던지며 현직 대통령을 모독하는 행위도 연출됐다. 급기야 3년 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판결 주문 칼럼 | 이도선 | 2020-08-02 12:58 네잎 클로버의 추억과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네잎 클로버의 추억과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송재소 칼럼] 누구나 어릴 때 들판에서 한 번쯤은 네잎 클로버를 찾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클로버가 나있는 곳을 발견하면 으레 네잎 클로버를 찾곤 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하기가 일수였다. 자연 상태에서 네잎 클로버가 생길 확률이 1만분의 1이라고 하니 쉽게 눈에 띨 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혹시 찾게 되면 뛸 듯이 기뻐하며 책갈피에 꽂아서 소중하게 보관했다.이렇게 네잎 클로버를 열심히 찾은 것은 꽃말이 행복, 행운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는 네잎 클로버를 찾으면 내가 행복해지고 행운이 돌아온다고 믿었다. 성장해서는 &lsqu 칼럼 | 송재소 | 2020-07-21 11:23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김준혁 칼럼] ‘풍운지회(風雲之會)’, 바람과 용이 만나고, 바람과 범이 만나듯이, 밝은 임금과 어진 재상의 만남이니 참으로 귀한 만남이다. 다산 정약용 연구의 최고봉인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님은 정조와 다산의 만남을 ‘풍운지회’라고 규정한다. 그만큼 다산과 정조의 만남은 운명이라 할 수 있다.정조는 정약용을 나라를 이끌어갈 정승으로 만들고자 했다. 1795년(정조 19) 윤2월의 혜경궁 홍씨의 회갑진찬연을 위한 화성행차가 끝나고 한양으로 올라온 정조는 창덕궁 도착 다음 날 조정의 대소 칼럼 | 김준혁 | 2020-07-14 10:43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금융소비자뉴스 유경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거래 허가제나 대출·거래 규제 등 불로소득증가 억제조치는 단기효과는 몰라도 장기적 근본대책이 되기 어렵고 풍선효과를 수반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근시안적이라며 근본적 대책으로 불로소득 환수를 위한 증세를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로운 거래를 허용하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로소독은 부동산세(취득·보유·양도세)로 최대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럼 | 유경진 기자 | 2020-07-09 17:55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김기중 칼럼] 지구상에는 약 천만 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을 것으로 생물학자들은 추론한다. 이중 공식적인 이름, 학명이 부여된 생물종은 약 20%인 2백만 종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추론만 할 뿐 몇 종이 더 있는지 아직 모른다.어떤 학자들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2천만 종으로 추론하기도 한다. 물론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생물종 수를 추론하지만, 학자들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미세한 세균이나 균류의 경우 아직 이름이 없는 종이 이름이 있는 종보다 훨씬 많다.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종은 지구의 특정 장소에 제한적으로 분포 칼럼 | 김기중 | 2020-07-01 11:03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장태평 칼럼] 2020년 4월 총선은 보수의 참패였다. 궤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보세력인 여당은 국회에서 개헌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진보 논리에 입각한 제도적 입법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집권세력은 정말 원하기만 한다면, 개헌도 추진할 만한 힘과 자신감을 얻었다.반대로 보수진영은 절망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길이 보이지 않고, 주변 보수 세력은 갈가리 찢어져서 심지어 이전투구로 그나마 칼럼 | 장태평 | 2020-06-30 10:47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예나 지금이나 예쁘고 젊어 보이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자연스런 욕구 중 하나다. 요즘에도 많은 사람들이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주름살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 오늘날 생산되는 보톡스는 치료 목적보다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양이 훨씬 많다. 보톡스는 근골격계의 경련의 치료 목적으로 처음 사용되었지만,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주는 효과가 증명되면서 피부 미용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도 있다. 국내 판매 1위 토종 ‘보톡스’가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6-18 15:14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김교창 칼럼]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모름지기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아름답고 향기롭게 꽃피워야 한다. 그러나 이번 4.15. 총선은 어딘지 모르게 얼룩진 모습을 보이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다. 자그마치 139건의 선거 소송이 제기되었다. 지난 총선에서의 11건에 비하여 10배도 훨씬 넘는다.모든 공직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한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가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도합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선은 국회 몫 2인이 빠져 7인의 위원이 관리하였다. 칼럼 | 김교창 | 2020-06-15 17:14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이도선 칼럼] 4·15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초장부터 갈팡질팡하며 향후 정국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관행을 무시하고 국회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떼쓰는가 하면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었다는 의혹을 하나도 해명하지 못하고 진땀만 흘렸는데도 “어느 정도 소명됐다”며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개헌 빼고 뭐든 가능한 177석 공룡 여당이 쏟아 내는 오만과 무지막지함에 등골이 송연해진다.이젠 칼럼 | 이도선 | 2020-06-07 09:41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원금 손실 발생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행태가 드러난 가운데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하다. 소수 회사의 일탈행위가 자칫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이어질 경우 관련산업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라임자산운용이 이달 말까지 부실 운용으로 환매가 중단된 2개 사모펀드 자산 중 일부인 603억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22일 라임운용이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87개의 자펀드를 대상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5-22 15:28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민계식 칼럼] 나는 문재인 정권이 국정 운영을 잘못한다고 생각하여 왔다. 이대로 가면 나라는 결딴나고 국민은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리라 걱정되어 내 딴에는 순수한 애국심에서 정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벌여 왔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애국단체도 조직하였고, 여러 해 동안 문 정권을 비판하는 수없이 많은 가두집회와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적어도 국민의 반 이상은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4.15 총선에서 우파는 참패하였다.총선이 끝나고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 칼럼 | 민계식 | 2020-05-20 11:56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300여대의 택배차량이 4줄씩 대열을 정비한 채 집회 취지와 요구사항이 담긴 피켓을 창문 밖으로 흔들면서 경적을 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날 택배노조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인 택배기사들이 노동자로서 처음으로 노동절 집회를 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 차별철폐 ▲CJ대한통운·우정사업본부와 교섭 통한 수수료 및 노동조건 개선 ▲생활물류법 쟁취 ▲국민고용보험 도입 등에 정부와 사용자인 택배사가 즉각 답할 것을 촉구했다.이로부터 사흘 뒤인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5-11 12:26 허울 뿐인 헌법 1조...국민을 종으로 아는 금융위-공정위 공무원들 허울 뿐인 헌법 1조...국민을 종으로 아는 금융위-공정위 공무원들 [조연행 칼럼] # 올해 초 한 소비자단체 대표는 정부의 의견을 듣고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해당 과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항시 그렇듯이 대부분 전화는 과장급 정도의 공무원은 직접 받지 안는다. 밑에 있는 주무관이라는 공무원이 전화를 받았다. 담당 과장이 없다고 핑계 대면서 무엇 때문에 전화를 했느냐고 '용건'을 물었다.소비자단체 대표는 '신분'을 밝히고 해당 사안에 대해 담당 과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그랬더니, 이 최모 주무관은 자기에게 말하라며, '용건'을 듣는둥 마는둥 하 칼럼 | 조연행 | 2020-04-28 15:5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