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케인즈와 하이에크 케인즈와 하이에크 필자는 서울 광화문의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에 자주 들르는 편이다. 서점에 가면 일단 신간을 살펴보면서 도심생활에 찌든 머리를 식힐 수가 있어서 좋다. 또 하나는 한 여름철엔 무더위를 피하고 한 겨울철에는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데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냉,난방 시설이 잘 돼 있는 덕분이다.지금은 경제문제가 국정과 서민생활의 최대 현안이 돼 있다. 그래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8-30 19:49 공무원연금은 손도 못대면서 퇴직연금 리스크를 근로자에 전가하는가.올해만 2조50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은 등한시한 채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개혁부터 단행한 정부에 노동계의 비난과 반발이 거세다. 노동계는 이것이 '사적 연금'을 의무화한 것이며, 파생상품 투자 등에 따른 '제로섬 게임'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한다. 주가하락이나 대규모 실업 등 비상사태에서는 위험하기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08-29 11:43 최수현의 '장고(長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KB금융의 임영록 회장, 그리고 이건호 행장-.최 원장은 KB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금융제재 승인을 보류했다. 두 사람이 받은 경징계에 관해 법률적 검토를 거친 뒤 결정하겠다는 뜻이다.그가 장고(長考)에 들어감에 따라 금융권에서 해석이 분분하다. 최 금감원장이 KB금융 내분 장기화를 막기 위해 거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08-29 01:00 은행 '팔 비틀기' 26일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게 금융 보신주의를 깨보겠다고 보고한 직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 이틀 신한·하나·국민·우리 등 4대 은행 담합 조사를 벌였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은행들은 날벼락을 맞은 표정이다. 시중은행들이 때아닌 공정위의 담합 조사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여수신 금리 체계 전반을 들여다보는 대규모 조사인데다 정부 차원에서 금융 보신주의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08-28 16:00 최수현 금감원장,거부권 행사 필요하다 최수현 금감원장,거부권 행사 필요하다 가까스로 봉합돼 가는 듯하던 ‘KB사태’가 국민은행의 검찰 고발 조치로 다시 악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감독당국의 KB수뇌부의 징계완화 결정이 이번 사태를 끝없는 나락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KB내부에서 '주 전산 장비교체 건'에 연루된 임직원들을 제거키 위한 검찰 고발 등 돌발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례적으로 임영록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4-08-28 12:31 외나무다리에 막힌 국정 외나무다리에 막힌 국정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한사람이 의연하게 울돌목을 막아서서 대첩을 올린 이야기, 영화 “명량”이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기간에 1600만 명을 훌쩍 넘도록 관객이 계속 몰려 종전의 흥행성과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것은 근래 바로 되는 일은 없고, 어처구니없는 세상일들은 많아, 애국충절의 감동에 목말라하는 인구가 많다는 반증이다. 칼럼 | 김병주 | 2014-08-27 13:05 (40)은진 송씨(恩津宋氏)-208,816명 (40)은진 송씨(恩津宋氏)-208,816명 우리나라 모든 송(宋) 씨의 시조는 당나라의 호부상서였던 송주은이다. 그 후 고려 때 그의 후손 송자영이 송유익(여산군), 송천익(은진군), 송문익(서산군) 등 3형제를 두었다. 이들이 송씨의 3대 산맥을 이룬다. 은진송씨는 이들 3형제 중 둘째 송천익의 후손이다. 그러나 송천익 이후 세계(世系)가 실전되는 바람에 고려 때 판원사를 지내고 은진군에 봉해진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6 16:33 (39)평택 임씨(平澤林氏)-210,089명 시조 임팔급(林八及)은 당나라 사람으로 정치적인 화를 피해 우리나라에 온 8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신라에서 이부상서를 역임하고 팽성(현재의 평택)에 살았다. 그러나 그 후의 기록이 없어서 고려 말에 세자전객령을 지낸 임세춘(林世春)을 중시조(1세)로 한다. 평택임씨는 임경업으로 이어오는 계통(전객령파)이 있으며 특히 임경업의 8형제가 모두 8개 파로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6 16:30 (38)청송 심씨(靑松沈氏)-212,717명 시조 심홍부(沈洪孚)는 고려 때 벼슬을 지냈으며 그의 증손 심덕부가 고려 공민왕 때 왜구를 격퇴하여 공을 세운 뒤 청송백에 봉해졌다. 그 뒤 후손들이 청송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의 증손인 심덕부, 심원부 형제에서 크게 두 파로 갈린다. 이성계의 역성혁명 후 좌의정을 지낸 형 심덕부의 후손은 대대로 서울에서 벼슬을 지냈다. 그러나 동생 심원부의 자손들은 새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6 16:28 (37)연일 정씨(延日鄭氏)-216,510명 연일정씨(延日鄭氏)는 영일정씨(迎日鄭氏) 혹은 오천정씨(烏川鄭氏)라고도 한다. 연일은 포항시 영일읍(迎日邑)의 옛 지명이기 때문이다. 현재 연일은 포항시 연일읍의 지명이며, 오천은 포항시 오천읍의 지명이다. 지금도 연일, 영일, 오천으로 본관을 각각 쓰고 있다. 경북 영일(迎日)은 해돋이, 해맞이 뜻을 지닌 지명이다. 지난 95년 영일군과 포항시가 통합되면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6 16:24 (36)남원 양씨(南原梁氏)-218,546명 양(梁) 씨는 제주양씨, 남원양씨, 충주양씨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제주양씨에서 분관되었다. 우리나라 모든 양씨(梁氏)의 시조는 탐라(오늘날 제주도) 개국 설화의 삼신인 중 한 사람인 양을나(良乙那)이다. 제주삼성인 양(梁), 고(高), 부(夫) 씨의 시조인 삼신인은 양을나, 고을나, 부을나 등 세 명이다.양씨는 원래 양(良) 자를 성씨로 썼다. 시조의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6 16:21 '반도체 백혈병' 땜질 처방인가, 여론 무마용인가?'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를 산업재해로 인정한 법원의 판결이 나옴에 따라 삼성이 이를 공식인정하는 전향적 태도변화를 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백혈병 직업병인정 등의 문제에서 한층 진전된 조치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삼성가의 ‘승계구도’ 문제가 미묘한 시점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같은 법적판단이 나오자 삼성측의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8-26 14:29 금융 보신주의 정부가 금융기관 직원에 대한 감독당국의 제재를 원칙적으로 없애기로 한 것은 제재가 금융권의 '보신주의'를 조장해 창조금융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실 대출이 발생하면 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금융기관은 그동안 담보대출 등 손쉬운 업무에만 안주했다. 결국 기술이나 사업성을 평가하는 역량을 개발하는 데 소홀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08-26 12:20 KB금융과 IBM ‘공’은 돌고 돌아서 다시 KB금융에게 넘어왔다. 금융감독원이 제재심의를 통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를 확정하면서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금감원 제재수위가 경징계 수준에서 결정 나면서 임 회장과 이 행장의 동반사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주전산시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08-26 11:48 (35)여산 송씨(礪山宋氏)-232,753명 시조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나라에 공을 세워 여산군에 봉해졌다. 그 뒤 후손들이 본관을 여산으로 삼았다. 시조의 선대는 중국 당나라 때 호부상서를 지낸 송주은의 후손 송자영이다. 그는 3형제를 두었다. 장남 송유익은 여산송씨의 시조가 되었고, 둘째 송천익은 은진송씨, 막내 송문익은 서산송씨의 시조가 되어 우리나라 송씨의 근간을 이룬다.고려 후기 원종대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5 15:04 (34)나주 임씨(羅州林氏)-236,877명 시조 임 비(林庇)는 고려 충렬왕 때 대장군이었다. 시조의 9세손 임 탁이 해남 감무를 지내다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회진으로 낙향하여 살았다. 그래서 후손들이 나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본래는 회진임씨(會津林氏)였으나 회진이 나주에 속하면서 나주임씨로 바뀌었다. 그러나 지금도 일부 후손들은 회진을 본관으로 한다.임 붕은 조선 중종 때 경주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5 15:02 (33)진주 정씨(晋州鄭氏)-238,505명 진주정씨는 동성동본이면서도 각각 시조를 달리하는 8개 파가 있다. 이 가운데 충장공파, 은열공파, 공대공파, 어사공파 등 4개 파가 주류를 이룬다. 본관 진주는 고려조 역대 선조들의 세거지이다. 진주정씨는 고려의 개국에 참여한 집안으로 고려조에 이미 수많은 인재를 냈다. 조선 개국 후에도 탄탄한 인맥을 형성했다.▲충장공파(忠莊公派)의 시조 정 예(鄭藝)는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5 14:56 (32)창원 황씨(昌原黃氏)-252,814명 창원황씨는 1세조를 달리하는 8개 파가 있다. 이 가운데 황충준(黃忠俊)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 그리고 충혜왕 때부터 공민왕 때까지 5대에 걸쳐 벼슬을 한 황석기(黃石奇)의 회산군파가 대표적이다.시중공(侍中公)계의 시조 황충준은 고려 때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토황(土黃)으로도 불리운다. 1세조 황신의 아들 황거정이 조선개국 공신이 되어 가문의 기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5 14:53 (31)의성 김씨(義城金氏)-253,309명 시조 김 석(金錫)은 신라 경순왕의 아들이며 고려 태조 왕 건의 외손으로 의성군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했다. 의성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지명이다. 의성김씨는 후손 김용비(金龍庇), 김용필(金龍弼), 김용주(金龍珠) 형제 대에 이르러 파가 갈린다.의성김씨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김안국이다. 그는 김굉필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으며 연산군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8-25 14:50 유리천장 유리천장 '유리 천장(Glass Ceiling)'은 현대 직장 여성들이 승진의 사닥다리를 오를 때마다 일정 단계에 이르면 부딪히게 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비유한 말이다. 이 표현은 1986년 The wall street journal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형식적으로는 남녀가 평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보이지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4-08-25 00: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9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