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사업, 수익성 회복 뒷받침...로보택시, 전력그리드 열 관리 시스템 기대
[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 기자]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2년간 수주 부진과 영업일 수 감소가 겹쳐 2조7,490억원(-4.4%QoQ/+1.7%YoY)이 예상된다.
1알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반비, 공장 운영 효율화 등 비용 절감 효과와 관세 리커버리 효과가 집중, 1,170억원(+12.4%QoQ/+22.3%YoY, 영업이익률 4.2%.)으로 컨센서스 10%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로보택시 Zoox에 전용 공조 및 열 관리 시스템 공급. A/S 부품사업 납품 시작 등 성장 동력이 재점화하고 있다.
A/S 부품사업은 국내는 T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매출, 해외는 A/S 유통 채널과 협의 중이며, 2027년에 본격화가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그리드향 열 관리 시스템도 수주, 기존 차량용 밸브와 열 교환기 등 즉시 적용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2027년에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신규 수주 목표를 유지, 1분기에 3.42억 달러, 연간 목표 13억 달러 대비 26%를 달성했다. 3분기-4분기에 현대차·기아와 포드의 대형 프로그램 수주 결과가 순차적으로 확인될 전망이다.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은 A/S 사업으로 2030년 매출액이 8~10%까지 확대되고 A/S부품 수익성을 10%로 가정하면, 수익성 향상 효과는 0.7%p 수준이다.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마이애미에서 운행 중인 로보택시업체 Zoox에 납품, 4개 좌석에 각각 독립된 공조 시스템 탑재. 히트펌프와 자율주행 컴퓨팅 모듈, 비전, 라이다 등 센서의 열을 제어하는 통합 열 관리 회로를 탑재했다.
전기차의 열 관리 시스템 ASP는 내연기관차 대비 3배인데, 로보택시 열 관리는 컴퓨팅과 센서 열 관리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ASP가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