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794억5922만 달러에서 하루만에 99억614만 달러 빠져
테슬라 -10%·엔비디아 -9%.·'3배' 속슬 -38%·마이크론 17.46% 폭락 등 영향
테슬라 -10%·엔비디아 -9%.·'3배' 속슬 -38%·마이크론 17.46% 폭락 등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폭락하면서 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서학 개미)이 13조원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조회일 기준) 서학 개미들의 미 보유주식 평가액은 1794억5922만 달러(243조5261억원)였다.
그러나 5일 서학 개미들이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2% 폭락하면서 서학 개미들의 주식 평가액은 17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9억614만 달러(13조4426억원)가 하루 만에 증발한 때문이다.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경우 5일 10.77% 폭락하면서 평가액 23억 달러(약 3조2000억원)가 날아갔다.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엔비디아(161억 달러)도 9.26% 떨어지면서 평가액이 14억9000만 달러(2조원) 줄어들었다.
미국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속슬'(SOXL, 53억 달러)은 38.71% 폭락해 20억 달러(2조7140억원) 이상,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평가액 35억 달러) 주가도 17.46% 떨어지면서 6억 달러(8292억원) 이상의 평가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4개 종목 손실이 8조7000억원에 달하며 팔란티어, 스페이스X, 아이온큐 등에서도 각 수천억원의 손실이 이어지며 서학 개미들의 보유 평가액을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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