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상화폐 비트코인, 죄악시 말고 활용 대책 만들어야 가상화폐 비트코인, 죄악시 말고 활용 대책 만들어야 [석호익 칼럼] 요즘 비트코인 등 이른바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 관련 보도가 연일 언론에 등장한다. 누구도 보증하거나 책임을 지지 않는데도 가격이 폭등해 수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인다고 한다. 하루 24시간 거래되며 순식간에 수십 퍼센트씩 가격이 폭등하는 가상 화폐 광풍이 한국에서 유난히 기승을 부린다는 외신 보도까지 있었다.지금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0% 정도가 원화로 결제되고 국제시세 보다 20% 정도나 높게 거래된다고 한다. 매우 심각한 ‘비정상(非正常)’이다. 지난 9월 중국이 인터넷 도박이나 범죄자들 칼럼 | 석호익 | 2018-01-22 08:19 금감원의 독립성과 도덕성 금감원의 독립성과 도덕성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외환위기를 교훈으로 1999년 설립된 이래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설립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및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융감독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금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있는 최흥식 원장의 인사말이다. 그는 이어 “상대적 약자인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헌신하여 금융정의를 실현하는 금융감독원으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1-19 18:46 '저축성 보험'의 겉과 속 '저축성 보험'의 겉과 속 [조연행 칼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전’ 심리가 강하다. 보험을 들어도 나중에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 만기환급형 상품을 선호한다. 보험사들은 소비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파고들어 ‘일석이조’라며 ‘저축도 하고 보장도 받는’ 보험료가 비싼 만기환급형 상품을 많이 팔았다. 보험사 처지에서는 수입보험료 규모가 커야 수당을 많이 줄 수 있고, 그 돈으로 땅도 사고 건물도 지어 투자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그 결과 소비자 인식에 보험도 ‘저축성’이라는 인식이 칼럼 | 조연행 | 2018-01-18 08:16 가상화폐 파동, 이제라도 개념 정립부터 가상화폐 파동, 이제라도 개념 정립부터 [금융소비자뉴스 정순애 기자] 광풍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가 정부규제책 등으로 시장에서 가격이 요동치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지칭하는 용어와 매매를 중개하는 거래사이트(거래소)의 명칭조차 일관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언론에선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로 주로 사용한다.가상화폐는 실체가 없는 가상의 화폐라는 뜻이며 해외에서도 흔히 Virtual Currency라는 용어로 사용한다. 정부에서는 가상통화로 표기한다. 또 법무장관은 가상증표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칼럼 | 정순애 기자 | 2018-01-17 17:15 가상화폐 파동과 유연한 정책 대응 가상화폐 파동과 유연한 정책 대응 [조연행 칼럼] 정부의 ‘가상화폐 불법화’ 정책을 보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고, 벼룩 잡는다며 초가삼간 태운다’ 는 속담이 생각난다. 가상화폐 광풍이 엄동설한에 정국을 뒤 흔들고 있다. “비트코인에 100만원을 투자해서 25억 원 초대박이 났다느니, 고등학생이 몇 십만 원을 투자해서 수억 원을 벌었다”는 소문에 지금이라도 투자에 나서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가상화폐 시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갈팡질팡, 오락가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칼럼 | 조연행 | 2018-01-16 08:19 정부의 보유세 인상논의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의 보유세 인상논의 어떻게 볼 것인가? [오문성 칼럼] 정부는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었다는 판단 하에 보유세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보유세 인상은 1세대 다주택자의 투기를 막자는 의도에서 구상된 것이다. 작년에 개정되어 올해 1월과 4월에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나 양도소득세 강화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시장은 정부가 의도한대로 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마지막 카드로 나온 것이 보유세 개편 논의이다.보유세는 거래세와 달리 현실적인 양도차익이 존재하지 않아도, 그 대상자산의 보유만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보유세 인상은 거래세 인상에 비하여 시장의 충격이 더 크다. 칼럼 | 오문성 | 2018-01-15 15:55 가상화폐와 '솔로몬의 지혜' 가상화폐와 '솔로몬의 지혜'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누구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 하소연을 하고 싶어하게 된다. 신문고(申聞鼓)는 1401년(조선 태종 1년)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하여 줄 목적으로 대궐 밖 문루(門樓) 위에 달았던 북이다. 영국에서도 국왕에 대한 청원권은 마그나 카르타(1215)에서부터 간접적으로 인정되었고, 1689년 권리장전에서 재확인되었다.처음에 국왕에 대한 청원은 사적이고 지방차원의 고충을 구제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회에서는 국왕에 대한 서민원(즉 하원)의 청원과 그에 대한 국왕의 응답을 통해 많은 법률이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8-01-14 20:50 美 의회, 트럼프 ‘세제(稅制) 발본 개혁’ 승인의 의미 美 의회, 트럼프 ‘세제(稅制) 발본 개혁’ 승인의 의미 [박상기 칼럼] 미국 하원이 지난 해 12월 20일, 그간 수 개월에 걸쳐 상 · 하원 공화당 내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수정과 조정을 거듭해 온 트럼프의 발본 세제 개혁 플랜을 최종 투표를 통해 승인(재의결)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美 세제의 발본 개혁 작업은 대단원의 막(幕)을 내렸다.美 의회의 상 ·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설득, 위협, 양보를 거듭하며 자당 내의 많은 의원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하원에서는 12명 칼럼 | 박상기 | 2018-01-12 09:09 [송인석의 금융이야기]새해엔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탈바꿈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새해엔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탈바꿈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해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맘 때가 되면 숙명처럼 주어지는 숙제가 있다. 올해 달성해야 될 목표 수립 과 리스트, 일정표, 추진방안, 체크리스트 작성이다. 필자는 올해 최우선 목표를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는 금연 성공에 두고 있다.작심삼일이 될까 두려워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금연을 목표로 삼은 것은 금융회사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수익창출의 대상이 아닌 Right Partner(진정한 성장 동반자)로 인식하고 고객(소비자) 중심의 영업·경영 문화를 갖추겠다고 해놓고는 연말에는 칼럼 | 송인석 | 2018-01-11 16:06 '금융권 황제'와 소통 부재 '금융권 황제'와 소통 부재 [금융소비자뉴스 주연 기자] 매년 새해를 맞으면 업권 별로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금융권도 마찬가지다. 지난 3일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금융당국 관계자와 국회의원,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대표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다만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돼 관심을 모았다. 금융노조위원장이 경제부총리 등 금융당국자, 정치인 등과 함께 주요 자리에 위 칼럼 | 주연 기자 | 2018-01-06 19:38 88만원 세대와 77만원 세대 88만원 세대와 77만원 세대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88만원 세대‘는 지난 2007년 경제학자 우석훈과 월간 말 기자 출신의 블로거이자 사회운동가인 박권일이 함께 쓴 책 이름이다. 저임금노동으로 착취당하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부분이라 직업시장을 떠돌아다녀야 하는 20대 ~ 30대를 뜻한다. 이 제목은 그대로 20대의 경제적 상황을 의미하는 사회용어로도 쓰이게 된다.이는 다시 말해 비정규직으로 살거나 살 예정인 청년세대를 일컫는 표현이다. 당시 20대는 약 88만원 정도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용어가 붙여진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7-12-30 20:26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파사현정(破邪顯正), 새해에도 진행형이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파사현정(破邪顯正), 새해에도 진행형이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엄동설한에도 주말이면 수십만 인파가 광화문에서 든 ‘정권퇴진’ 촛불, 촛불혁명으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과 구속수감, 장미대선을 통한 정권교체, 국정농단 세력의 단죄와 적폐청산 등 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가장 드라마틱한 한해였던 2017 정유년(丁酉年)이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다.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매년 그 해를 돌아보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발표해 온 ‘교수신문’이 최근 전국 대학교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l 칼럼 | 송인석 | 2017-12-29 09:39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 [조연행 칼럼] 문재인 정부의 금융혁신과 금융적폐 청산은 말뿐으로 끝날 가능성이 점점 커져 가는 것 같다. 공약으로 내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금융감독원 분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소비자·국민이 원하는 사안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갈지 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첫 금융위원장에 모피아 출신 최종구 전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되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여론은 ‘So So', 그저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내외 금융 및 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면서 강한 추진력과 칼럼 | 조연행 | 2017-12-28 08:57 새해 경제정책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 새해 경제정책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정부가 새해 경제정책의 큰 방향을 정했다. 정부는 내년에 우리 경제가 3%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2%임을 감안하면 지난 2010~2011년 이후 2년 연속 3%대 성장을 하는 셈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2만9,700달러에서 내년에는 3만2,000달러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790억달러로 올해(810억달러) 기조를 이어나간다고 봤다. 민간소비 증가율도 올해 2.4%에서 내년에는 2.8%로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물가상승률도 올해 칼럼 | 정종석 | 2017-12-28 01:04 키코(KIKO) 사태와 금융적폐 청산 키코(KIKO) 사태와 금융적폐 청산 [조연행 칼럼] 중소기업인들이 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피켓을 들고 길거리로 나섰다. 은행의 키코(KIKO)사건 피해기업들이 엄동설한인 동지 하루 전인 지난 21일 금융위원회가 있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키코(KIKO)사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융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금융위원장에게 제출한 ‘금융행정혁신 최종 권고안’에서 금융권의 불합리한 영업 관행의 예로서, 키코계약의 금융감독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키코계약의 사기성이 칼럼 | 조연행 | 2017-12-26 16:26 부담되는 부동산 투자, 미래 위한 ‘사회투자’ 부담되는 부동산 투자, 미래 위한 ‘사회투자’ [조영철 칼럼] 2017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탄핵정국 때만 해도 정치사회 혼란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경제성장률도 2%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반도체 특수 수출 호조로 2017년 경제성장률이 3%를 넘는다고 한다.그러나 경제성장률에 비해 고용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고용 상황이 개선되려면 소비 등 내수가 활성화해야 한다. 그런데 지난 20년 동안 기업소득 증가에 비해 GDP 대비 가계소득 비중은 칼럼 | 조영철 | 2017-12-26 10:02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김용하 칼럼] 2018년에는 사회보험 보험료율이 줄줄이 인상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이 6.24%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0.46%로, 산재보험이 1.8%로 보험료율이 인상되고, 고용보험은 1.55%이지만, 인상 압박을 받고 있고, 국민연금도 보험료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2018년 사회보험요율 총합은 보험료 부과대상소득 대비 19.1%가 된다. 우리나라 사회보험은 원칙적으로 사용자와 피용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이지만, 고용보험에서 고용안정 및 직업훈련비와 산재보험은 사업주만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칼럼 | 김용하 | 2017-12-26 08:25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박상기 칼럼] 최근, 일반 투자가들의 투기 열풍을 타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가격이, 급전직하로 폭락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제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엄중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해외언론은 드디어 가상 화폐 버블에 ‘전기(轉機)가 찾아 왔다’고 평하고 있다.특히, 美 CBOE, CME, NYMEX 등 주요 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futures) 상품 거래가 개시되는 것을 계기로, 당초에는 마치 가상 화폐가 정규 금융 상품으로 인정되는 칼럼 | 박상기 | 2017-12-25 23:36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금융위원회 공식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부분 쇄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때 발표한 것이 금융행정혁신위(혁신위)의 발족이다. 학계-언론-소비자-업계 등 13명의 민간전문가들이 나서서 금융당국의 조직역량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권고안을 내도록 했다. 이 권고안을 바탕으로 금융당국이 먼저 철저히 혁신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변화하겠다고 약속을 한다.이 발표 후 3개월이 훨씬 지난 이달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12-25 10:43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가격이 묻지마식 투자열풍으로 이상 급등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일확천금’ 대박의 꿈을 좇는 투전판이 되어서야 정부는 뒷북치듯 지난 12월13일 가상화폐 시장 규제에 관한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가상화폐 전면 거래금지 와 같은 극단적인 규제가 아닌 ‘원칙적 금지, 예외 인정’이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이다.정부가 내놓은 조치의 주 내용은 △가상통화 거래시 은행에 이용자 본인 확인 의무 부가 △미성년자와 비거주자(외국인)의 계좌개설 및 거래 전면 금지 △금융기관 칼럼 | 송인석 | 2017-12-21 18: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