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위원회 '홍수(洪水)'...‘위원회 없애기 위원회’를 아시나요? 위원회 '홍수(洪水)'...‘위원회 없애기 위원회’를 아시나요?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웃을 일이 없었던 요즘. 지인이 보내온 글을 읽고 ‘빵 터지고’ 말았다. 폭소가 아니라 실소(失笑)였다. 글쓴이의 느낌을 살리고자 원문 내용을 가급적 그대로 옮겨본다. “‘위원회 없애기 위원회’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교육부장관이 취임하자마자 ‘미래교육위원회’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는 정책 발표에, 어떤 사람이 ‘교육부는 위원회를 없애는 일부터 해야 한다’면서 했다고 합니다. 시의적절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10-26 07:44 일자리는 빨리 만들라고 압박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자리는 빨리 만들라고 압박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금융소비자뉴스 류동길 칼럼] 일자리 만들기는 통계숫자 풀이가 아니다. 빨리 만들라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일거리가 있어야 만들어지는 것이 일자리다. 일자리를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서두르다가 일자리정책은 헛발질을 했고 고용참사가 나타난 것이다. 고용통계숫자가 발표될 때마다 충격을 받지만 그런 충격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아 걱정이다.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노력은 눈물겹다. 청와대에 일자리상황판을 만들고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 수석이 뛰고 있다지만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 정부의 절박함을 모르지 않지만 방법이 틀렸다. 처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8-10-25 07:01 대만인 출입 거부한 유엔본부 대만인 출입 거부한 유엔본부 [허영섭 칼럼] 대만(중화민국) 국민에 대해서는 유엔본부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 논란을 빚고 있다. 세계 평화를 추구한다는 유엔조차 일반인에게 허용된 내부 관람에서부터 대만인들을 차별 대우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은 최근 대만 연합보(聯合報) 소속 여기자가 뉴욕을 방문한 길에 유엔본부 건물에 대한 안내원 투어(guided tour)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데서 비롯됐다. 대만 여권을 제시했으나 출입이 거절당하자 중국 당국으로부터 발급받은 ‘교포 칼럼 | 허영섭 | 2018-10-23 10:27 절실한 '온고지신(溫故知新)'...가치는 지혜서, 지혜는 경험서 나온다 절실한 '온고지신(溫故知新)'...가치는 지혜서, 지혜는 경험서 나온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고령 운전자가 늘고 있다. 전국 택시 운수종사자 26만 8434명 중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7만2565명이다. 전체의 27%다. 그 중 70~79세는 2만6151명, 80~89세는 533명이라는 통계다.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평균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다. 89.3%가 50대 이상이다. 시각, 주의력, 기억력 등 7개 항목을 평가하는 ‘자격유지검사’를 통과해야 운전대를 잡을 수 있고, 나이 들수록 조심성이 커져 운행에 지장이 없다는 게 표면적 이유다.그래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까.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10-21 09:49 첨단의료 시대, 직업윤리 절실하다 첨단의료 시대, 직업윤리 절실하다 [장태평 칼럼] 최근 우리 사회는 놀랍게 변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한 디지털기술 등이 모든 분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첨단 기술들 덕분에 모든 분야의 시스템이 거의 완벽하게 기계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앞으로는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하는 자동화 시대로 진화된다고 한다. 자율자동차의 예와 같다.예전에는 병원 응급실에 가면, 의사들이 우선 환자에게 어떻게 아픈지 물어 보고, 청진기를 여기저기 대면서 아픈 부위와 정도를 진단했다. 말하자면 아날로그 방식이다. 그리고 필요한 핵심 검사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의사들의 실력이 필요 칼럼 | 장태평 | 2018-10-17 16:46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전창환 칼럼] 지난 8월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가 발표되는 공청회에서 재정계산 결과 뿐만 아니라, 제도개혁 나아가 기금운용 체계의 개편안 등 실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단들이 제시되었다. 이와 함께 필자가 특히 중요하게 주시하고 있는 대목은 올 10월 초 언론에 공개된 정부의 기금운용체계 개편안이다. 여기에는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의 개혁방안이 담겨 있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개혁안을 제시할지 아직 불투명하지만, 기존 체계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기금운용 칼럼 | 전창환 | 2018-10-16 14:28 정몽규 HDC 회장, 끝 없는 '갑질 끝판 왕'에 분양사기 의혹 논란 정몽규 HDC 회장, 끝 없는 '갑질 끝판 왕'에 분양사기 의혹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HDC 현대산업개발이 부단히 소비자를 속이고 하도급업체를 괴롭히고 있다. 사기분양으로 입주자들을 울리고 하도급 업체에 대한 ‘갑질’에서 다른 건설사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현대산업개발의 갑질건수가 많을 뿐더러 다방면에 걸쳐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악명을 날리고 있다. 심지어는 재건축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도 갑질행태를 보여 시공업무 전반에 걸쳐 갑질문화가 깊숙이 베어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재건축 반포1단지 3주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반발을 컨슈머 | 강민우 기자 | 2018-10-15 11:48 양질의 일자리, 기업의 활기찬 투자 확대 통해 창출해야 양질의 일자리, 기업의 활기찬 투자 확대 통해 창출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예상은 했지만 결과는 충격이다. 고용시장 상황이 엄중하다. 지표가 좋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만5000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매월 평균 31만6000명이 늘었던데 비하면 큰 폭의 하락이다. 지난 2월 10만 명대로 떨어진 이후 8개월째 부진이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기록이다.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이다. 9개월 연속 100만 명대를 웃돌고 있다. 100만 명 이상의 장기간 실업자 수 기록은 18년 만이다. 실업률도 3.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10-15 07:43 빈대와 초가삼간...의료생협 폐지 아닌 활성화해야 빈대와 초가삼간...의료생협 폐지 아닌 활성화해야 [조연행 칼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칸 태운다’라는 말이 있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받아 ‘사무장병원’을 없애자며, 230여개의 병의원과 2,000명이상의 종업원, 10만명이상의 조합원이 몸담고 있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폐지시키자는 황당한 법안을 두고 한 말 같다.공정거래위원회의 방관아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근거를 없애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이 발의 되었다. 인가 및 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시도지사가 전문성이 없고 인력이 부 칼럼 | 조연행 | 2018-10-10 17:01 ‘이자 장사’로 연명하는 금융산업과 중세시대 만도 못한 소비자 ‘이자 장사’로 연명하는 금융산업과 중세시대 만도 못한 소비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제는 불황인데 금융은 호황이다. 은행들마다 '즐거운 비명’이다. 국내 은행들이 올 상반기에 벌어들인 이자수익은 19조 7000억 원. 순수익은 8조 4000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 원 늘었다. 반대로 기업들은 ‘죽을 맛’이다. 코스피 상장 12월말 결산기업 536개사 중 삼성전자를 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0.2% 증가에 그쳤다. 순이익은 7.3%나 줄었다. ‘손쉽게’ 돈버는 은행과 ‘힘겹게’ 버티는 기업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10-06 18:11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보기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보기 [임정덕 칼럼] 인간은 감정을 가진 동물이므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특히 미래를 예측할 때 감성적인 기대감에 빠지는 수가 있다. 한 장의 멋진 사진에서나 진솔해 보이는 한 마디의 말에 영향을 받아서 종래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 특히 미래에 대한 바람과 난관이라도 극복해야 한다는 용기까지 포함되면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하다.오랫동안 신뢰할 수 없게 스스로를 만들어 버린 상대와 거래하면서 앞으로의 상대방 의사와 행동을 짐작하거나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니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간이 통계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18-10-05 10:04 아, 대한민국이 위태하다 아, 대한민국이 위태하다 [이도선 칼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몹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3번째 평양 방문을 마치기 무섭게 뉴욕으로 날아가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유엔사무총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만났다. 유엔총회를 비롯해 여기저기서 연설도 하고 언론 인터뷰도 했다. 촌각을 다투는 대통령이 이리 바삐 다녔으면 국익에 크게 보탬이 되고 국격도 한층 높아졌으리라.하지만 달리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 최우선 방북 목표는 북한 비핵화이거늘 평양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만 외치다 왔다. 비핵화는 오로지 북한 몫이다. 왜 핵 칼럼 | 이도선 | 2018-10-04 11:39 기준금리 결정, 한은에만 미룰 일 아니다 기준금리 결정, 한은에만 미룰 일 아니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만 세 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연 2∼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묶여 있는 연 1.5%의 한국은행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2007년 7월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국내 시장 금리는 이미 미국 금리 인상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 중반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연 5% 돌파도 시간문제다.한국은행의 선택에 온통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국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10-02 08:16 퓨마와 동물원 퓨마와 동물원 [임종건 칼럼]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가던 지난 9월18일 오후 5시쯤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암컷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습니다. 이 퓨마는 한 번 마취 총에 맞았으나 마취 효과가 없이 도망쳐 숨어 있다가, 동물원 측이 인명피해를 우려해 사살 결정을 내린 상태에서 밤 9시45분께 동물원 안에서 엽사에 발견돼 사살됐습니다.이 소식은 이날 있었던 남북정상의 만남을 젖혀놓고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탈출 직후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마취 총을 맞아 생포될 것 같다는 소식에 안도하다가 칼럼 | 임종건 | 2018-10-01 09:40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어릴 적 꿈(?)’과 전문성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어릴 적 꿈(?)’과 전문성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교사가 어릴 적 꿈이었다.” 교육현장에서의 경험부족을 지적하는 질문에 대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뜬금없는 해명이다. 여기에 국회의원으로 교문위에서 활동했으면 전문성이 충분한 것 아니냐는 반문까지 보탠다. 궁색하다보니 엉겁결에 튀어나온 변명일 수 있으나, 전문성을 그토록 하잖게 여기는 모습에 적이 실망이다. 기분까지 상한다.애당초 도덕적 성인군자를 기대한 건 아니었기에 딸의 위장전입이나 사무실의 임차특혜 정도는 넒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이미 식상할 정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9-25 22:51 한계기업은 낙엽처럼 퇴출되어야 한다 한계기업은 낙엽처럼 퇴출되어야 한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여름 무더위가 엊그제인데 설악산에는 벌써 단풍 시작이다. 머지않아 무성했던 잎들이 낙엽으로 땅바닥에 뒹굴 게 된다. 생활에 쫓기고 세파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낙엽은 낭만보다는 귀찮은 존재로 다가온다. 치워지고 버려지고 태워져야 하는, 그 수명을 다한 존재일 따름이다. 그러나 낙엽은 쓰레기와 같이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꼭 생태전문가가 아니라도 조금만 관심 있게 살펴보면 자연계에서 낙엽이 감당하는 역할이 작지 않음을 알게 된다. 우선 낙엽은 토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숲에서 덮개가 되어 비바람으로부터 땅을 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9-21 18:01 어느 대만 외교관의 막다른 선택 어느 대만 외교관의 막다른 선택 [허영섭 칼럼] 일본 간사이공항 폐쇄 사태에 따른 자국 국민 지원대책이 미흡했다는 논란 끝에 현지에 주재하는 대만 외교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부의 오사카 수치청(蘇啓誠) 사무소장이 지난 14일 자신의 거주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올해 예순한 살.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도 발견됐다. 태풍 ‘제비’로 인한 간사이공항 침수 사태를 계기로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위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주재 대만 관련부처 회의가 예정되어 있던 하루 전에 일어난 일이다.가뜩이나 국제사회에 칼럼 | 허영섭 | 2018-09-19 10:27 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천만원?…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천만원?…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금융소비자뉴스 손진주 기자]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에는 실제 천만 원의 목돈을 쥘 수 있는 기회가 경기도 청년노동자들에게 주어져 주목을 끈다. 경기도는 청년노동자들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지원금을 통해 1000만원 목돈을 제공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가자 3000명을 내달 1~12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사는 만 18세~만34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 노동자이다. 단 참여자는 3년 동안 일자리를 금융생활꿀팁 | 금융소비자뉴스 | 2018-09-18 16:35 ‘자기소개’ 못하는 자기소개서, 취준생만 힘들다 ‘자기소개’ 못하는 자기소개서, 취준생만 힘들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요즘 들어 커피전문점이 만원이다. 노트북을 펴든 젊은이들이 유독 많다. 취업시즌을 맞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취업준비생들이다. 그간의 학습내용을 총 정리해야할 막바지에 뜬금없는 자소서 열풍이다. 식구들 눈치 보여 집에서 쓰기도 어렵고, 따닥따닥 자판소리에 도서실에서의 작업도 힘들다. 커피전문점만한 곳이 없다. 실제로 취업에서 자소서만큼 중요한 게 없다. 취직의 알파와 오메가로 통한다. 첫 관문인 서류심사의 통과는 자소서에 의해 결정된다. 면접 때 나오는 질문도 대부분 자소서 내용과 관련이 깊다. 수험생들로서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9-16 11:38 금융사들에 영(令) 안서는 금감원은 ‘종이호랑이’ 금융사들에 영(令) 안서는 금감원은 ‘종이호랑이’ [조연행 칼럼] 은행이 대출금리를 조작해 이자를 더 받아 챙겼다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발각됐다. 이에 금감원이 소비자에게 돌려주라고 지시했는데 은행이 이를 거부했다. 설상가상으로 금감원이 행정제재를 내리면 은행은 소송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고 있다.삼성생명이 즉시연금 약관을 잘 못 만들어 놓고 소비자들이 매달 받는 연금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차감한 것이 드러나 금감원이 지급 지시를 내렸다. 삼성생명은 금감원 지시를 따르는 척하다가 국회에서 한 의원이 두둔하는 발언을 하자 이때다 싶어 지시를 거부하고 소비자를 상대로 소 칼럼 | 조연행 | 2018-09-13 10: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