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휘발유세 유감 휘발유세 유감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종류의 세금을 낸다. 영업을 해서 돈을 벌었으면 소득세를, 집이나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자동차세를 납부한다. 물건을 사면 그 값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된다. 술값에는 주세가, 담배값에는 담배소비세가 들어있다.미국 건국의 주역 중 한 사람인 벤자민 플랭클린은 “인간에게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10-08 00:56 공성신퇴(功成身退)의 지혜 공성신퇴(功成身退)의 지혜 공성신퇴(功成身退)-.공을 세워서 이룬 뒤에 그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이다.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공을 이루고도 이에 머무르지 않는다. 대저 머무르지 않기에 공도 떠나지 않는다.'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와 '공성명수신퇴' 라는 말에서 유래됐다.유방이 서초패왕 항우를 물리치고 한(漢)나라를 건국한 데에는 3명의 큰 참모가 있었다. 전쟁에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10-08 00:12 '제멋대로' 손보사들 '제멋대로' 손보사들 손해보험사의 횡포-.손보사의 '자사 일감몰아주기'가 지나치다. 보험회사 민원사유 중 보험금산정 및 지급에 관한 민원과 보험판매 즉 불완전판매에 관한 민원이 전체 보험 민원의 절반에 이른다. 현행법에서는 보험회사가 손해사정사를 고용하여 손해사정업무(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을 평가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하거나 손해사정업자를 선임하여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10-07 16:53 부채의 함정 부채의 함정 해외 금융전문기관인 노무라 증권은 지난 7월 한국은행이 정치적 압력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한국 경제가 부채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 함정(Debt Trap)이란 경제 주체들이 과도한 부채 때문에 소비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당시 보고서에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면 전세 가격이 더 상승하고 이에 따라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10-07 13:37 가산금리의 '비밀' 가산금리의 '비밀'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는 말 그대로 자체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금리를 말한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결정된다. 은행들은 자금을 빌려줄 때 대출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가산금리를 다르게 결정한다. 기간, 신용도, 담보 등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진다는 얘기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10-07 12:31 이재용의 '첫 베팅' 이재용의 '첫 베팅' ‘장군’에는 ‘멍군’이 최고?'기적'은 없었다..스마트폰 '쇼크'에 삼성전자가 길 길을 잃었다.삼성전자가 믿을 구석은 역시 반도체였다.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공장에 15조60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기로 한 것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1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애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기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10-07 00:01 소득 불평등-분배의 정의 소득 불평등-분배의 정의 계속되는 홍콩 민주화 시위를 촉발한 도화선은 표면상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이다. 하지만 그 근저에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최근 수년에 걸쳐 유입된 중국 본토의 투기자금으로 홍콩 내 빈부격차가 심화함에 따라 중국에 쌓였던 불만이 이번에 폭발했다는 지적이다.홍콩의 부의 양극화는 해가 갈수록 심각하다. 2012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10-06 15:03 카톡의 '逆차별' 카톡의 '逆차별' 검찰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카톡)에 대한 실시간 검열 논란이 일면서 카톡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으로 무더기로 갈아타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이 가속화할 것인가.검찰과 경찰의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가 그대로 반영된 현상이다. 하지만 다소 과장된 측면도 없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카톡 사용자들의 이용량은 예전과 비슷한 데다, 텔레그램의 암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4-10-05 22:56 사이버 망명-표현의 자유 사이버 망명-표현의 자유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카카오톡은 생활의 ‘필수품(must-have)’이 됐다. 동창생이나 직장동료, 가족, 친지끼리 터놓고 대화하는 카톡방은 인터넷 시대를 실감케 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필자도 카톡방 말고도 네이버 밴드까지 가입, 서투른 실력이나마 지인들과 사이버 대화를 주고 받곤 한다.그런데 최근 ‘사이버 망명(Cyber Asylum)’이 세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10-04 14:55 '임영록 트라우마' '임영록 트라우마' KB금융지주 회장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일 후보 8명을 선정하고, 곧바로 공개했다. KB금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5명과 외부 출신 3명이다. 회추위(사외이사 8명)가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할 오는 16일이 1차 관문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정해진다.이런 가운데 “KB금융그룹 관련 일은 더 이상 묻지 말아 주세요”라는 말이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10-04 09:21 단통법 유감 단통법 유감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사람이 챙긴다?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1일 시행되면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의 배만 불린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단말, 요금제 당 보조금 규모가 공개된 가운데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들도 비싼 단말기 가격 거품을 제거하지 못하는 법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불법 보조금을 원천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10-01 17:41 신제윤-최수현, 생보사들에게 '따끔한 맛'을 신제윤-최수현, 생보사들에게 '따끔한 맛'을 '샤일록’의 본색을 드러낸 것인가.삼성·교보·한화생명 등을 포함한 10개 대형 생명보험사가 자살한 보험계약자에게 미지급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약관상의 실수를 인정하지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자살은 재해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추가 보험금 지급에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4-10-01 17:03 동양그룹판 '돈과 우정' 동양그룹판 '돈과 우정' 고대부터 우정은 인간의 가장 고귀한 덕목이다. 우정은 사랑과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시험을 받아 왔고, 언제나 그것을 이겨냈다. 우정은 모든 인간적 욕망을 초월하는 힘이었다. 그리고 20세기. 이제 우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적이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돈이다.동양그룹 사태로 재산이 가압류 되자 고가의 미술품을 빼돌린 이혜경(62) 동양그룹 부회장이 법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10-01 15:35 매파와 비둘기파 매파와 비둘기파 '매파(Hawks)'와 '비둘기파(Doves)'라는 말이 있다. '매파'라는 말은 1798년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 처음으로 사용한 말이다. 매는 원래 공격적인 조류로 자기 보다 작은 새나 농가의 닭등을 잡아먹는 새이다. 정치에서 보수적이고 강경파를 매와 같다 하여 부르는 말이다. 베트남전쟁이 교착화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10-01 01:43 KB, '반대가 능사'? KB, '반대가 능사'? KB금융의 차기 회장과 행장을 선출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노조와 직원들이 '외부인사'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인선작업에 변수가 되고 있다. 당국으로서는 역대 KB 사태가 낙하산에서 출발한 만큼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하지 못한 채 여론의 동향만 살피는 형국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행장은 물론 회장까지도 일방적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10-01 00:53 LPGA 골프대디 LPGA 골프대디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높고 푸른 하늘의 가을이다. 아침 저녁으로 청명하고 시원하다 못해 이제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친다. 9월 들어 국내외에서 여자 골프대회가 한창이다. 얼마 전 미국 앨라배마 주 프랫빌 RTJ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를 TV 생중계로 지켜보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09-30 23:52 '사이버 사찰'? '사이버 사찰'? 모바일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엘로(Ello)'가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검열과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메신저를 갈아 타는 수요가 늘고 있는 탓이다.인터넷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는 갈수록 늘고 있다. 사이버 명예훼손 범죄가 점증하자 대검찰청은 지난 1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9-30 15:13 국회는 세월호 조타실과 닮은꼴이다 국회는 세월호 조타실과 닮은꼴이다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일부 임원의 대리운전기사 취중 폭행사건은 세월호 사태에서 파생된 또 다른 사건이다. 사람 사는 세상에 사건사고나 갈등이 없을 수 없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갈등은 있다. 갈등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갈등을 잘 극복하면 발전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갈등 극복은 커녕 갈등이 또 다른 갈등을 낳고 그 갈등은 분노로 바뀌고 엉뚱한 곳으로 번진다. 대리기사 폭행 사건을 보라. 이 사건을 두고도 엉뚱한 말들이 오간다. 세월호 유족 김영오씨는 폭행사건을 “저들이 준비해놓은 함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4-09-28 15:15 부채(負債)의 경제학 부채(負債)의 경제학 우리 경제에 혹시라도 '경고등'이 켜진 것은 아닌가.가계부채 상황이 금융위기 때보다 나빠진 가운데 정부 빚의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3·4분기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 더 악화했다. 특히 4·4분기 경기전망치도 반도체·조선 등 일부를 제외한 자동차·철장·섬유 등 대부분 업종에서 실적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09-26 02:38 '자살보험금 딜레마' '자살보험금 딜레마' 진퇴양난-.실수로 만든 약관 탓에 수천억원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된 생명보험업계가 대응 방안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금융감독원 방침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면 향후 지급금 규모가 더 커진다. 반면 소송을 걸자니 금융당국에 맞서는 모습이 된다. 또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로 가서 시간을 벌 수도 있지만 민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09-26 01: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