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얼마 전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광규 씨는 구매하려던 집값이 두 배로 뛴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몇 년 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던 중 공인중개사로부터 ‘집을 매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곧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언론 보도를 보고 집을 사는 대신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월세로 이사했다. 김 씨가 살던 남가좌동 아파트는 가수 육중완이 신혼집으로 샀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1-24 23:14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위원회가 신년 벽두부터 크게 한 건 했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박이다. 1월 5일 서비스가 시행되고 나서 1주일 만에 현금화된 카드 포인트가 778억 원에 이르렀다. 서비스 신청 건수가 무려 681만 건이나 되었다. 하루평균 82만 건 조회, 91만 건 신청, 103억 원이 현금화된 셈이다.카드 사용자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앱과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0 10:13 다산(茶山) 정약용과 ‘반 잔’의 철학 다산(茶山) 정약용과 ‘반 잔’의 철학 [박종권 칼럼] 인간이 계획을 세우면, 신은 비웃는다고 했다. 내일 일을 어찌 알겠나. 그래도 칠흑 같은 인생 행로에 방향은 잡아야 할 것 아니겠는가. 비록 도돌이표가 거듭되는 ‘링반데룽(Ringwanderung)’ 일생일지라도 말이다. 마침 정초이다.작심삼일이라 했다. 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젊을 때는 성취지향적 목표를 세운다. 중년이 되면 대체로 스스로 삼가는 수양지향적으로 변한다. 대표적인 것이 금주와 금연이다.혹자는 말한다. 담배를 끊기는 쉬워도 술은 어렵다고. 고체인 담배는 가위로 싹 칼럼 | 박종권 | 2021-01-12 16:22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돈 모으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만 하면 부의 축적이 가능했다. 물려받거나 가진 게 없어도 노동의 대가인 월급만 착실히 모으면 먹고사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자식 교육과 내 집 마련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자녀 혼수비용, 노후 자금의 밑천도 거의 근로소득에서 나왔다. 그런 상황이 바뀌었다. 월급만 갖고는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티끌만 한 월급은 모아 봤자 티끌에 불과하다.근로소득만 믿고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근면과 성실, 저축을 중시하는 삶은 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07 11:09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미 동맹 강화 필요성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미 동맹 강화 필요성 [민계식 칼럼] 대한민국은 신비한 나라다. 국토 면적은 작은 편이지만 남북한을 합친 인구 수로는 유럽의 대표적 강국인 독일·프랑스·영국과 대등하고, 문화와 과학기술 면에서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의 경제 활동에서는 완전히 대국이다.과학기술 문화면에서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의 예를 들어 보자. 20세기가 지나기 직전인 1999년 12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000년간, 그러니까 1000~1999년까지의 세계 10대 발명품을 선정했다. 이 중 두 가지가 우리 조상님들의 발명품 칼럼 | 민계식 | 2021-01-05 15:04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박석무 칼럼] 참으로 고통스럽던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앙을 맞아 사람과의 대면을 기피해야 하는 생활을 해야 했으니, 얼마나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던가요. 가족은 말할 것 없이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즐거움도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삶이 얼마나 힘들었던가요.그러나 많은 우리 국민들은 그런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새해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되어 신음했던 분들, 생명을 잃은 분들에게는 위로와 애도의 뜻을 올리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건전하게 한 해를 보냈던 점은 자랑스럽 칼럼 | 박석무 | 2021-01-04 11:23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류동길 칼럼]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문다. 코로나 창궐, 부동산 폭등,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대립 등 예년에 보지 못한 초대형 사건들로 얼룩진 한 해였다. 먹고살기 힘든 국민은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 코로나 때문 만은 아니다. 갈등의 정치와 잘못된 정책 탓이 더 크다.법원이 대통령 재가 사항을 뒤집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다시 자리로 돌려보냈다. 이를 두고 많은 국민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12-30 11:55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또 다시 정권 말기만 되면 어김없이 금융권에 불어닥치는 계절풍인가. 은행권 인사를 모피아-정피아들의 낙하산 인사가 장악했다. 해도 해도 너무 다 해먹는다는 탄식과 신음이 곳곳에서 나온다.최근 논란의 시작은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였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재직 중에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지낸 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재직 중이었다.금융 전문성 면에서는 인정받는 인사이기는 하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2-27 18:08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누가 대한민국이 대통령 중심제 국가 아니랄까 봐 꼭 대통령이 한마디 해야 움직인다. 최근 불거진 임대료 문제도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임대료 공정론’을 꺼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는 물음이 매우 뼈 아프다”라는 지적이 있었다.정치권이 돌연 분주하다. 호떡집에 불난 듯 부산을 떤다. 여당 대표는 “코로나 이후 소득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24 17:50 공수처, 검찰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공수처, 검찰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김교창 칼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논의는 20여 년 전 잠시 반짝하다 수면 아래로 사라졌으나, 이 정권이 다시 끄집어내어 지난해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였다. 여당이 지난해 4월 제1야당을 제쳐놓고 군소 정당들과 야합하여 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 패스트트랙(안건신속처리제도)에 올려놓더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갈망하는 정의당 등과 이른바 ‘4+1 협의체’를 만들어 연말에 입법을 마무리하였다. 이 법은 올 7월 시행에 들어갔다.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대통령과 그 비서관,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국회의원 칼럼 | 김교창 | 2020-12-22 16:14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임정덕 칼럼] 선사연 지면을 비롯한 여러 공론장에서 지금까지 나라 운영의 방향, 원칙과 방식, 공동체의 도리나 부조리 등에 대한 지적, 탄식, 경고, 충고 등이 이어져 왔으나 메아리 없는 부르짖음에 그쳤다. 전례 없는 현상이다. 국회의 압도적 의석을 등에 업은 운동권 좌파 독재가 도를 넘어 파탄을 자초하고 있다.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거리나 광장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지만 미증유의 전염병 때문에 그나마도 불가능하고, 또 그것을 핑계로 차단이나 봉쇄를 서슴지 않아도 대항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능력 시험이나 엄정한 검증 등에 의하지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0-12-17 15:45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자영업자는 흔들리며 산다. 어려운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다. 느끼는 위기감과 상실감이 갈수록 크고 깊어간다. 겨우 잠자리에 든다 해도 숙면은 어렵다. 새벽녘에 혼자 깨어 온갖 상념에 빠진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미국 영국 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주가가 요동치고, 국내 부동산 가격 폭등 소식은 듣자니 속만 쓰리다. 이중의 박탈감에 두 번 울게 된다.상당수 점포가 휴업 중이거나 가게를 내놓은 상태다. 괜찮아지겠거니 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13 09:11 경제3법 국회통과...공정위 자료 통해 드러난 재계의 현실 경제3법 국회통과...공정위 자료 통해 드러난 재계의 현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경제계의 핵심 사안이었던 상법 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재계 경제단체들은 통과된 법안을 '기업 규제 3법'이라며 이를 밀어붙인 정부와 여당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경제단체들은 핵심인 상법 개정안에서 감사 선임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으로 경영권 리스크가 현실화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는 "기업규제 3법 부작용 발생 시 여당이 책임지라"고도 했다.반면 이날 통과된 법안들을 '공정경제 3법'이라 지칭하는 경제개혁연대 진보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12-09 17:33 트로트 열풍에서 읽는 시대정신 트로트 열풍에서 읽는 시대정신 [장태평 칼럼] 요즈음 우리나라는 트로트 열풍으로 뜨겁다. 방송사들은 트로트의 놀라운 시청률 때문에 트로트 관련 유사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트로트 방송은 재방도 시청률이 고공을 달린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가수들의 인기도 천정부지다.유튜브에서는 이들의 노래에 수백만 명이 접속해서, 원가수들의 노래를 수십 배 능가한다. 임영웅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유튜브 조회 수는 3천만을 돌파했다. 이들의 팬클럽이 폭발적이다. 광고에서도 아이돌이나 인기 칼럼 | 장태평 | 2020-12-01 15:14 아! 테스 형...2020년 최대의 화제는 가황(歌皇) 나훈아 아! 테스 형...2020년 최대의 화제는 가황(歌皇) 나훈아 [송재소 칼럼] 2020년 최대의 화제는 단연 나훈아이다. 지난 9월 23일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그는 2시간 30분 동안 약 30곡의 노래를 불러 국민들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시청률이 40%라고도 하고 29%라고도 하는데 29%라고 해도 이는 놀라운 시청률이다.사람들은 왜 이토록 그의 노래에 열광하는 것일까? 그가 부른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은 갈채를 받은 것은 ‘테스 형’이다. 그는 직접 가사를 쓰고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 칼럼 | 송재소 | 2020-12-01 14:32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간뗑이 부어 남산만 하고 목 질기기가 동탁배꼽 같은',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이라 이름하는 천하흉포 5적(五賊)'이 그들이다. 이들은 원숭이(猿), 성성이(猩), 미친개(狾) 등 모두 흉측한 동물들이다. '5적'에 속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또다시 '5적'이 거론되니 민망하기 그지없다.”지난 1970년 5월 시인 김지하가 '사상계(思想界)'에 발표한 장편 풍자시 &ls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1-29 12:07 고용유지지원금보다 실업급여 지원이 중점?...거꾸로 가는 실업대책 고용유지지원금보다 실업급여 지원이 중점?...거꾸로 가는 실업대책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리나라만큼 건강검진제도가 잘 돼 있는 나라가 없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했을 정도다.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시행된다. 건강검진에 대한 법률상 정의가 자상하다. 건강 상태 확인과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건강검진 기관을 통한 진찰 및 상담, 이학적 검사, 진단검사, 병리검사, 영상의학 검사 등의 의학적 검진을 뜻한다.간단히 말해서 사람이 건강한지 아닌 지를 검진하는 일이다. 검진대상자는 증상이 없는 사람이다.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일반 환자와 특성이 다르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1-27 10:24 형님, 세상은 썩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형님, 세상은 썩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박석무 칼럼] 편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훌륭한 소통수단이었다. 대면할 수 없는 아버지와 아들, 형님과 아우,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사이에 편지를 통한 의사전달은 모든 것을 편리하게 해결해 줄 수 있었다. 편지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부자·형제·사제·붕우 사이에 편지를 통해 학문을 논하고 사상논쟁을 벌여 위대한 학문이론과 철학이 탄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왕복 서찰을 통한 학문적 업적, 손암(巽菴) 정약전(丁若銓)과 다산( 칼럼 | 박석무 | 2020-11-17 10:53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도 추미애 법무장관 닮아간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도 추미애 법무장관 닮아간다 [오풍연 칼럼] 그 장관에 그 감찰부장이다. 추미애 법무장관과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는 짓이 똑같다. 오누이 같다고 할까. 둘이 북치고 장구를 함께 친다. 목표가 일치해서 그럴 게다.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다. 원래 감찰은 비밀리에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공공연하게 지시하고, 내용까지 흘리고 있다. 감찰도 누더기로 만든 셈이다.이제 추미애는 구제불능이다. 오죽하면 민주당에서조차 피곤하다는 소리를 할까. 한동수 부장도 추미애와 발을 맞추고 있다. 누구 참모인지 모르겠다. 대검 감찰부장은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20-11-16 10:49 세계 최고 상속세 부담에 기업 승계 '비틀'...우리가 외국보다 선수쳐야 세계 최고 상속세 부담에 기업 승계 '비틀'...우리가 외국보다 선수쳐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후 상속세 논의가 뜨겁다. 2018년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9,000억원 넘게 상속세를 부담하게 된 데 이어, 지난 1월 롯데그룹이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로 4,000억원 가량의 상속세를 떠안게 되면서 상속세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삼성 일가가 이 회장의 삼성그룹 지분을 물려받을 때 부담하게 되는 상속세는 규모 면에서 이들 재벌가와 비할 바 아니다.상속세 부담이 가혹하다고 기업들이 아우성친다. “징벌적 상속세가 사망선고처럼 들린다.” “두 번 상속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1-13 15: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